생존편향의 오류(우상과 이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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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3건 조회 2,333회 작성일 20-02-21 14:40본문
"행위를 처벌하는 것은 법이다"
나머진 부수적인 도덕이나 윤리의 문제.
글을 읽다보면 내 취향에 맞는 글이 있다.
골라서 읽는다.
책을 좋아하니까.
어떤 사람이 싸구려 책 읽었다면
상대의 수준도 가늠한다.
살아온 나이가 50대니까.
이래저래 삶의 안 좋은 스킬도 배웠다.
세상을 단순한 이분법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영화 등급이나 책의 5분법도 전혀.
일관된 생각이다.
내 삶의 철학적인 지향점이기도 하다.
사람이 단순히 살아 남았다고 성공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진화론에 의거하면 눈팅들은 얍쌉하게
반칙하며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글타고 모든 눈팅들을 비판하지 않는다.
내 고난의 행군시절 선플을 달아준 사람들
있다. 아직도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가 흔히 진보의 가치라면 ᆢ
의례 다양성을 말한다.
실제는?
선악의 마녀재판이 횡행한
중세시대의 가치관을 드러낸다.
사람을 평가할 때 ᆢ
이분법이 아니라 100점으로 살짝
평가 방법을 바꾸면 다양해진다.
(이걸 넛지라 한다)
얘기가 길어지는데 ᆢ
선악의 이분법 문제는 역설적으로
우리 과거의 역사나 민중의 삶이
불평등했다는 증거다.
이제 우리도 먹고 살 만하니 가치관의
평수를 좀 넓혔어면 좋겠다.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
그 지겨운 단순한 이분법이 문제다.
솔까 익명들은 어떤 재평가도
받지 않는다. 쓰레기자 그들만의 리그다.
그래서 서구 문명의 이분법적인 프레임을
비판한 자크 데리다인가? "탈구축"을 말했다.
한 가지 익명성과 본닉을 비교하면 본닉은
오피오이드의 쾌락을 즐기고ᆢ
익명들은 도파민의 과도하게 분비되는
뒤틀린 욕망을 제어할 수 없다는 거다.
미드 모두 익명이라면 그것도 끔찍한
세상이 될 것은 분명하다. 니도 익명 ᆢ
나도 익명 ᆢ이게 올바른 커뮤니티인가
묻고싶다.
나라면 저런 손해나는 익명은 사용하지
않을 거다. CB 영양가 없잖아^
# 살아 남았다고 강한건 아니지 않나.
영화의 모진 대사처렁ㅡ;ㅡ
댓글목록
글씨가 점점 커지는걸 보니
노안을 배려해주는 엉아의 마음이라 생각할게요 ㅡ.ㅡ
덕분에 시간 때웠다. 글 값 주고 간다..ㅋ
좋아요 1덕분에 시간 때웠다. 글 값 주고 간다..ㅋ
좋아요 1
글씨가 점점 커지는걸 보니
노안을 배려해주는 엉아의 마음이라 생각할게요 ㅡ.ㅡ
아ᆢ속내가 들켰네요ㅋ! 오늘 독서용 안경 맞추러 가야는데 이러고 있어요.
ᆢ꿈보다 해몽이 좋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