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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뒈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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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혜의향기 댓글 4건 조회 3,059회 작성일 20-02-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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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모든 님들 반갑습니다

워떻게 돌아 왔는지 기억도 하기 싫음이다

저승 문턱까지 갔다가 염라대왕의 기각으로 이승으로 돌아 왔으니....ㅋㅋ

사지(死地)에서의 사투라는 표현이 딱 맞음이다


산행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때론 낵아 생각해도 무리가 따르는 고집 산행이였으니....

몇년전에 다리를 크게 다친것도 봄바람 패러글라이딩은

예상 변수가 많은 돌풍이 화근이였다


지금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음이다

몸땡이는 천근만근 수족을 움직이는 것두 귀차니즘 

낵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업무는 태산처럼 많쿠....

일시적인 도피로 무작정 떠난 산행이 많은 후폭풍만 안고 돌아왔다


내 눙깔엔 무엇보다 가장 시급해 보여 병원엘 갔더니....

아~~씨퍅 동상(冬霜)이란다 ㅋㅋ

의사 쉐리가 요즘도 동상에 걸리는 사람도 있냐구

도리어 내게 반문을 한다....씨퍅 쉐리 누구 약 올리냐구....?

가까운 친구 쉐끼지만....한달 이상 치료를 해야한다니....휴~


난 왜? 이렇게 되는게 없냐?

만고강산 유람이나 하면서 땡땡이나 치자 

ㅋㅋ


장녹수 : 조선 연산군의 총희겸 애첩

            왕의 자리를 한사코 거절한 제안대군의 여종이면서 애첩이였으나

            제안대군이 석청(?)을 모두 빨아 먹고 연산군에게 인수인계

음주가무에 뛰어나 연산군의 눙깔에 들어와 숙원의 자리까지....

연산군의 실정(失政)에 결정적 원인이 되었으며 중종반정으로 깨구락지가 되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녹수 언냐는 음주가무는 뛰어났지만 세숫대야는 중인 정도로 표현을 하였다

뛰어난 미색은 아니지만 춤과 노래에는 탁월한 능력을 겸비하여 입소문이 자자....

그리하여 연산은 그녀를 흥청(興淸)으로 뽑아 궁궐에 들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연산은 녹수와 주지육림으로 밤과 낮을 그녀와....(부러븐 쉐리 가트니라궁) ㅋㅋ


이러한 연산군의 만행

국가 재정을 물 쓰듯 쓰면서 흥청(궁궐 여인기생단)들과 어울려

방탕한 생활을 하는 연산군을 두고 백성들은 흥청망청(興淸亡淸)이라는 말로 저주를 하였다 

흥청망청의 뜻 : 이때부터 유래가 됐음이다


녹수 언냐는 사내를 잘못 만난 비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다만 녹수 언냐가 잘못한 것이 한가지가 있다면? 많은 사내를 만났기 때문이다

여인이 사내와 다른점이 있다면?

여인은 한 사내의 사랑을 받아야만 진정 행복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내의 사랑을 받으면 여인은 불행의 시작임을 알아야 한다

이쯤에서 같은 녹수지만 설녹수와 장녹수가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 보는건 각자의 몫​으로 남겨 두기로 하자

ㅋㅋ


 


모든 님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4

댓글목록

방글이 작성일

우짜까요~~ㅜㅜ
저도 어릴때 개강전 지리산 갔다
동상박혀 양쪽 엄지발톱 다빠지고
학교를 몇주 못갔어요~~ㅎ
너무 아파서요~
이불만 스쳐도 통증 장난 아니었어요~
빨리 낫길 바래요~~
무지 근지럽고 아플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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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앗!! 방글님 이거이 얼마만 인지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구.....
얼떨결에 떠난 대자연 앞에 꼼짝없이 당했습니다

대자연 앞에 인간은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다 것을....
요번 산행으로 깨달음은 쬐끔 얻었습니다 ㅋㅋ
방글님 보러 종종 와야 하는데....
사는게 뭔지....

방글님의 건강
그리고 가정의 행복이 늘 충만하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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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아야 느그 택시운전대나잡ㅈㆍ
므하러 산에가서 동상은 끄질구  내리오냐?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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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넵 언냐 말씀대로
택시 운전기사 자격증 따겠습니다

이제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그때 떠나도록 할꺼임

꽃 피는 봄이 오면?
위원장 언냐랑 같이 갈까나....
왜? 같이 가냐구?
가면 그때 알랴 줄께 ㅋㅋ

저녁 맛있게 많이 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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