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문신 시인에게(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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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톱달 댓글 12건 조회 2,727회 작성일 20-02-16 22:15본문
우선에 복숭아 문신이라 참 좋았어요
껍질 훌훌 벗겨지는 츄릅 츄릅
황도를 좋아 하거든요
그러나 딱딱 복상 이라도 괸춘 해요
이래도 저래도 복숭아 인걸요
만약에 온몸에 용문신 시인 이였다면
얼마나 웃겼겠어요
시와 안 어울리는건 차치 하고서라도 말이져
비로서 안전한 사기꾼이 된 그대는
백번쯤 타서 더 이상은 짜릿 하지 않은 롤러코스트
백한번째 타기가 너무 시시해서 줄 서기에서
슬그머니 빠져 어디론가 가버린듯 해요
혹시 자이로드롭 줄에 서 있는건 아니 겠죠?
복숭아 문신 시인 그대에게
긴급 텔레파시를 보내요
위드 밖은 위험해...! 이 사장이 있어
그대에 대한 오마주로 복숭아 닉콘을 구매하러
뽕상점을 갔더랬어요
sold out
텅 빈 좌판 사이로
이따...글루
이따...글루
메아리가 환청 처럼 텅 빈 가슴에 공명 되었어요
눈으로 보진 않았지만 때 이른 봄 날씨에
때이르게 복사 꽃망울이 맺혔을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내린 눈 송이 보았을라나요?
복사꽃잎이 오늘 내린 눈 처럼
흩날리는 어느 봄 날
닥치고 와요
이따...글루!
댓글목록
빠나나문신은 어떨까여??
좋아요 0와니 님은 금강 빠가사리로 해여ㅋ
좋아요 0ㅋㅋ 잼나네요
좋아요 0청심님의 이따 글루는 마늘 밭ㅋ
좋아요 0이따글루란건! 퐁퐁? ㅋㅋ
좋아요 0ㅋㅋ 그이따 글루는 아무데나 가능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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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 반다시 준비해라이
보는날이 장날되부릴랑게!
너랑 다님서 찌그러지기 시러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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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너무 오래
끓이시네요 ...
''닥쵸''
소리가 느무 그립다요.
우느라 눈이
퉁퉁부었어요.
아 눈팅도 안 하나바 나빴어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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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
그리움에 눈물나네.
ㅋㅋ 감동 먹어서 올라나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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