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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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7건 조회 2,456회 작성일 20-02-15 23:03본문
나를 울려주는 봄비..ㅋㅋ
올해는 내생에 처음으로
첫눈 없이 지나간 유일한 겨울이었다.
뭐...흩뿌리는 눈바람을 굳이
첫눈이라고 우긴다면 할말은 없지만,
눈이 많이 오는 편인 우리 임실에서는
그런 정도는 첫눈으로 치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 비가 내린다.
예년 같으면 함박눈이 펑펑 내렸을텐데
비라니...틀림없이 봄비다.
눈이 펑펑 내릴때 분위기 잡고
썸녀나 함 맹글어 볼까 했는데...쩝~!!
이제 또 땅에서는 쑥과 고사리가 나고
두릅나무에서는 새순이 돋을텐데..
따뜻한 봄날 나른한 들에서
나물 뜯을때 그때를 노려 봐야지 모...ㅋㅋ
댓글목록
백수님 오랜만에 나오셨서라~ㅎ
임실에 비와여?
봄나물 케는 할매들 뒷태에 싱숭생숭 하실
계절이 와 부렀네여ㅋ
가시찔림 ㅋ
좋아요 1
백수님 오랜만에 나오셨서라~ㅎ
임실에 비와여?
봄나물 케는 할매들 뒷태에 싱숭생숭 하실
계절이 와 부렀네여ㅋ
임실가서 두릅 꺾자
꺾는 손맛이 좋아야
똑똑 소리나야
읃어만 먹었지 꺽는건 안 해밧다ㅋ
좋아요 0가시찔림 ㅋ
좋아요 1정남이는 입으로만 아는척 하는거 같쥬?ㅋ
좋아요 0
나무두릅은 가시가 좀 있지만,
땅두릅(독활)은 전혀 위험하지 않어요.
이장니믄 누워서 식은죽 먹기죠.
고사리 취나물, 냉이...봄에는 먹거리가 참 많습니다. ㅎ
나는 이장님이잖니?
뭐든지 잘하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