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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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4건 조회 595회 작성일 24-03-16 18:32본문
오징어덮밥 해줬는데
오징어링 두개 때우고 말았더니
일찍 배가 고파 후딱 추어탕 데워 아덜이랑 무겄시야
꽃샘이 끝났는가
벌써 초여름 같은기 아주 좋네야
햇볕은 따사롭고 응달은 썰렁한기
바람만 읎으믄 최고의 날씨네
봄이 짧지만 그래도 오월 첫주까지는 봄가트
대학1년 때
5월초인디 교복 벗고 사복 입고 다니니
때를 못 맞췄는지
반팔에 니트쉐타 입었는데
글케나 그 날이 덥드라고
그래서 오월되면 더워진다는걸 확실히 깨달은 해였네
어찌나 목덜미 삐질삐질 땀나고 덥던지
그래도 막상 둘러보면 반팔 입은 학생들은 또 안보이더라
쉐타벗어 가방에 걸어 매고 다녔네
아침나절부터 이불 빨래 하느라
빨래방인지 몬지 가서 깨깟이 해오니 기분 좋드라
세탁 30분에 건조 1시간 하믄 되니
이건모 집에서 꼼지락거림서 세탁기 돌리는거보다
시간상 겁나 빠르고 좋아
요새 봄맞이 한다고
집을 들었다놨다하니 새집이 안부럽게 아조 깔끔스러
버릴꺼 버리고 살거살고
다들 써부러~~~~
댓글목록
그때랑 또 달라서 지금 오월은 여름여ㅜ
나두 겨울 이불은 빨래방 가서 속 션하게
해오고싶은데
멀어서 끄질고 오가기 힘듬
역시 노을님 부지런도 하셔라
지도 씽크대 물건 안쓰는거 한보따리 버렸네요
언제 들왔는지도 모를 보리쌀 오곡쌀이 6키로 있길래
아꿉지만 버리고 안쓰는 마트가방등 보냉가방 접어놓은것도
버렸
몸도 맘도 편한계절이네야~
아 싱그러워라
으케나 세게 돌려대는지
아덜이불 아작 나서 버렸
모달얇은거 꺼내줬네
이건모 새거 꺼내줘도
버린이불 찾아싸서 나원참~~
그때랑 또 달라서 지금 오월은 여름여ㅜ
나두 겨울 이불은 빨래방 가서 속 션하게
해오고싶은데
멀어서 끄질고 오가기 힘듬
으케나 세게 돌려대는지
아덜이불 아작 나서 버렸
모달얇은거 꺼내줬네
이건모 새거 꺼내줘도
버린이불 찾아싸서 나원참~~
대청소하기 좋은계절이예요ㅎ
따뜻한 봄햇살 거실깊이 들어오면 창문 활짝 열고 음악 틀어놓고 청소기 돌리면 기분이
그리 좋더라구요
저도 안 입는 옷들 한보따리 재활용장으로
고고했네요~~
역시 노을님 부지런도 하셔라
지도 씽크대 물건 안쓰는거 한보따리 버렸네요
언제 들왔는지도 모를 보리쌀 오곡쌀이 6키로 있길래
아꿉지만 버리고 안쓰는 마트가방등 보냉가방 접어놓은것도
버렸
몸도 맘도 편한계절이네야~
아 싱그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