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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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판 댓글 13건 조회 2,561회 작성일 20-02-04 18:47본문
작은 갈등이 있었다.
서로의 이해가 상충하는 사회생활은 항상 갈등의 연속이다
사무실 밖으로 나온후, 길거리에서의 마지막 마무리 대화 역시 불편했다.
그때 눈송이가 내렸다.
우리 둘이 동시에 말했다
ㅡ 어 눈오네..
우린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다.
요술처럼 눈송이가 떨어지고 있었다.
우린 너그러운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헤여졌다.
돌아가는 길, 눈을 바라보는 거 이외 모든 생각은 잡념이였다.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이젠 진눈깨비가 날린다.
거칠어진 날씨에도 난 아무런 걱정이 없다.
잠시후, 샤방한 사람이랑 술한잔 하기로 되있기 때문이다.
기다려라 겨울밤이여
내 너를 스윗하게 녹여주리라. 컴언 요우~
댓글목록
샤방 샤방에도 장르가 있슈~~~~ㅋ
아이돌필 샤방~~~~? 발라더필 샤방인지~~~~~?
뜨롯뜨삘 샤방인지~~~~~? ㅋㅋ
나보다 스므살 아래니까 아이돌급이라 할까요
근데 전에 저랑 같이 일하던 친구랍니다
방금 헤어졌네요
용감한 이판님
신종 코로나 따윈 안 무서워 하는군요
나두 안 무서여ㅋ
코로나때뮨에 샤방한 애랑 술도 먹음 안되나요? 쫌 의문스럽지만 담부턴 술먹기전 달님에게 상대방에 대한 허가를 받 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0who are you?
좋아요 0과메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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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심도에 비해 너무 무성의한
답변 입니다ㅋ
달님에게 묻겠습니다
성의있게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아유?
ㅎㅎㅎ
참 엉아님 재밌는 분이시네요 ㅎㅎ
답변이 참신합니다~~
현문 우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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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주까요?
너 뭐냐?
과메긴데요 ㅎㅎㅎ
앗 너 모냐였습니까
난 너 모 먹냐?
일케 해석했습니다만
가장 조아하는 단어가 참신입니다
항상 참신을 추구합시다 방글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