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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스 댓글 16건 조회 2,528회 작성일 20-0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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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 보단 행동이다 라는데

요며칠

인간의 감동은 역시 언어

말 ..이군요


마음을 담은 한마디는

그순간 그어느곳에 흩어져있던

수많은 상황속의사람들을 집중하게 

또 함께 느낌집합을 만드네요


오스카라는 큰 무대의 중요한 그순간에

들을수있었던 주인공들의 소감과

또 진정어린 감동을 훌륭히 통역하는분의

입과 표정과 언어에 빠져 전율을느꼈습니다


기술발전에 인간이 누리는 모든것들도

역시 전하는 말과

교감을위한 언어표현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네요


어제 저는 누군가에게 말을 좀 몬때께 전했습니다

그순간의 제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셈에 

이제와 부끄럽기도하지만

하고픈말 못한채 지나가면 제마음속 괴물만 더 커질거같아서 ㅋㅋ


글 또한 마음의 서술과 표현 ..

조각표현이지만 글주인의

머릿속 한부분을 들여다보며 즐겁고 재미있고 ..


즐겨읽던 그분의 글 공백이

참 크게 자리하고있네요

실키한 재미와 통넓은 울림이있던 그분의 글들을 읽으며

참 많이 즐거웠고 재미와 깨달음도 덤으로 받았음을

감사드리게됩니다

보고싶네요^^


오랜만이라 횡설수설도 매끄럽지못하네요ㅎㅎ

이글을 읽으시는님들중

누군가는 빨간장미 받으시길~

슬픈화욜은 갔고

비오는 수요일이반갑네요



추천11

댓글목록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를 설득시키는 수사학에서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가 필요하다고 했죠.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플랫폼으로 유통되는 뉴스가 팩트의 기본 조차도 결여된 것을 보면 독자들도 안목을 키워야 함.

ᆢ고자님도 심심하시면 나오겠죠. 실키한 재미는 게시판의 윤활유가 될 것입니다. 여기도 비가오고 작은 아씨들 영화보려 가려는데 급 귀찮아지네요^

좋아요 4
best 지혜의향기 작성일

ㅋㅋ
파스님 반갑습니다
몬때 께라,,,라는 표현
갱상도인가 봅니다

조선 최고의 탕아 그리고 악동인 연산군은
관리들에게 신언패라는 것을 목에 착용하게 하였다
즉 입은 화근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니라 라구

참고로 본 글은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됐으며
명심보감에도 수록이 되었습니다
타산지석으로 엉아부터 조심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파스님께
드리고 갑니다
출장 업무중 점심약속 짬을 내
폰으로 처음으로 댓글을 ㅋ
오타 양해 바랍니다
파스님 점심 맛있게 많이 드삼

좋아요 3
best K1 작성일

굽벅~~~ 근디 그냥반은 으디갔데여??

좋아요 2
best 파스 작성일

연산 자신도 만만찮았을건데..
하긴얼마나 시달렸음ㅎㅎ
지혜님의 장미와 댓글에
굽벅 ~
으스스한 날씨에 넉넉한 점심드십시오 !

좋아요 1
best 파스 작성일

스가 스를 많이도 필요로하네요 ㅋㅋ
갈수록 저 자신의 안목에 불안불안~
들은 간접경험과 나이가 도와주다가
또 본능이 가로막다가 ..그러다 식별에 일관성도 없어지고 하네요

고자님뿐만 아니라 잘쓰시는 여러님들의 글들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귀찮을땐 몸 가는대로 ^^

좋아요 1
이판 작성일

그분에 대한 찬양글이라 패쓰할래다 옛정이 모라고 댓글 답니다.
그분이 보고싶은거군요
그분이 보고싶으면 이분을 만나세요
이분이 다리 놔드리겠습니다

좋아요 0
블러드 작성일

파스님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


기생충 모든 스텝들 보다
대본 몇장 읽고 투자한 곽 대표라는 여자에
능력이 부럽더라구요

아마 몇백억은 벌것 같아 요

좋아요 1
파스 작성일

우리가 모르던 분야에
어찌나 훌룽한 역할을하는 여성들이 그케 많은지 !
놀래다가 부럽다가 ㅎㅎ

기쁜소식에 덩달아 저도
좀 상기되는 며칠입니다 ^^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가끔은 생각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생충 오스카상의 느낌 ~ 특별히 남다른 면이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도 우리는 그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두었지요
무튼 모아모아서 축하를 보내며

말과 글과 그리고 행동
이 모두가 연결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잊지 않고 있기에.
가끔은 그분이 생각납니다 ~ 지금은 고인이신
글이나 말속에는 그 사람이 보이지요
어떤 색깔로 보이든 ~ 분명 보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말 수가 줄고
글도 마구 써대던 젊어서 보다
느리고 소심해 지네요

오늘은 간식이 먹을만한 만두네요

좋아요 1
파스 작성일

공감 ㅎㅎ 갈수록
섣불리 ... 란 단어가 가로막는듯
여러면으로 주저주저하게되더군요
오늘 즐겨보시는 티비프로 보시면서
고단함 좀 녹이십시오

좋아요 0
K1 작성일

굽벅~~~ 근디 그냥반은 으디갔데여??

좋아요 2
파스 작성일

그카시는 케이옵은 어데 가셨다오셨는지 ㅋ
반가워요 !
후딱 오시길 그저 ..

좋아요 0
K1 작성일

저는 그래도 오다가다 들렀는디요 ㅋ

좋아요 0
파스 작성일

제가 못뵈었으면 안오신거 ㅋ
멋지심 굽벅 ^^

좋아요 0
이판 작성일

아무때나 아무에게나 멋지시다고 하면 안되요 파스님
자기가 진짜로 멋진줄 안단 마리죠
딴데가서 자기가 진짜 멋진줄 알고 행동해서 낭패보면 파스님이 책임지실수 있습니까?
조심하셔야죠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를 설득시키는 수사학에서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가 필요하다고 했죠.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플랫폼으로 유통되는 뉴스가 팩트의 기본 조차도 결여된 것을 보면 독자들도 안목을 키워야 함.

ᆢ고자님도 심심하시면 나오겠죠. 실키한 재미는 게시판의 윤활유가 될 것입니다. 여기도 비가오고 작은 아씨들 영화보려 가려는데 급 귀찮아지네요^

좋아요 4
파스 작성일

스가 스를 많이도 필요로하네요 ㅋㅋ
갈수록 저 자신의 안목에 불안불안~
들은 간접경험과 나이가 도와주다가
또 본능이 가로막다가 ..그러다 식별에 일관성도 없어지고 하네요

고자님뿐만 아니라 잘쓰시는 여러님들의 글들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귀찮을땐 몸 가는대로 ^^

좋아요 1
데스노트 작성일

왜 들 안나오신데요? 저는 그때 없어서 잘 모릅니다 무슨 일들이 있으셨나요?

좋아요 0
파스 작성일

저도 한동안 못들여다봐서
모르는데요 무슨일은 없었는 분위기 예상만 ^^

좋아요 0
지혜의향기 작성일

ㅋㅋ
파스님 반갑습니다
몬때 께라,,,라는 표현
갱상도인가 봅니다

조선 최고의 탕아 그리고 악동인 연산군은
관리들에게 신언패라는 것을 목에 착용하게 하였다
즉 입은 화근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니라 라구

참고로 본 글은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됐으며
명심보감에도 수록이 되었습니다
타산지석으로 엉아부터 조심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파스님께
드리고 갑니다
출장 업무중 점심약속 짬을 내
폰으로 처음으로 댓글을 ㅋ
오타 양해 바랍니다
파스님 점심 맛있게 많이 드삼

좋아요 3
파스 작성일

연산 자신도 만만찮았을건데..
하긴얼마나 시달렸음ㅎㅎ
지혜님의 장미와 댓글에
굽벅 ~
으스스한 날씨에 넉넉한 점심드십시오 !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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