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 > 자유게시판

"중국 우한의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으로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이 청와대에 올라간 후 20만 명을 

돌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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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충 의사협회 회장 최대집도 거들고 나선다"

다 좋은데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올바른 정보도

없이 공포를 과장하면 안 된다.

1) 사망률이다ᆢ"사스나 메르스"보다 사망률이 아주 낮다.

우한의 인구가 1,100만명이니까. 이 부분은 잠재적인

위험요소다. 일본이나 미국을 통해서 올수도 있다.

2) 신의의 원칙이다 ᆢ닭 정부 전략적인 목표도 없이 

전술적인 멍청한 사드배치로 중국과 홍역을 치루었다.

상반기 시진핑이 방한하면 해결될 예정이다.

ᆢ중국 관광객 "유커에 산커"도 안 온다고 징징거린 

것이 얼마전 일이다. 만약에 한국이 저지경이 되거나

전쟁이 나서 피난 가려는데 중국과 일본이 국경을 

폐쇄하면 한국인들은 어디로 가나. 북으로 가나 ᆢ

인도주의 차원에서라도 받아주어야 한다.

불편해도 이웃과 공존할 수밖에 없다. 아님 남한

땅덩어리 잘라서 태평양 가운데로 이사 가야 한다.

3) 경제적 문제다 ᆢ한국의 중화권 수출은 미국과

일본을 합친 것보다 많다. 중국이 아니었다면

한국은 IMF 상황 수년이 더 걸렸을 것이다.

4) 통계적 착시다ᆢ사스나 메르스보다 교통사고와

자살자가 수백배 많다. 그럼 자동차 운행을 금지 시키고

자살에 사용될만 한 모든 도구나 약품을 페기처분 할까.

5) 프레임이다ᆢ죠스란 영화 덕택으로 상어가 무섭다.

근데 십년에 한 사람 죽을까 말까다. 그 괜히 지나친 

공포심 극대화로 본질을 조작하지 말자.

ᆢ유럽의 앙숙인 독일과 프랑스, 영국은 성병인 "매독,을

독일 병이니 영국 병이니 프랑스 병이라고 서로 손가락질

하면서 욕을 한 역사가 있다. 니 탓이라고 ᆢ이런 프레임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현 상황을 협조하여 타개가 최우선이다.

6) 체제적 리스크다 ᆢ중국은 일당 독재다. 대안 정치세력도 

없다. 중국이 혼란에 빠지면 14억 인구 이동으로 한국도 난리가

난다. 이 좁은 땅에 얼마나 수용할 수 있을까. 지옥의 문을 여는

남한 종말이 도래할 거다.

ᆢ이번 사태를 보면 중국은 공산당 각 성 서기가 지방 행정(성장)

을 관할하는 상부 조직이다. 비대한 관료들이다. 이 과정에서

사건이 축소되고 중앙정부가 파악하기 어려웠다. 고위직들

출세하는데 지장이 있을까봐.

방금전 속보를 보니까, 2,700명 수준인데 중국 당국 발표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믿음이 안 간다.

"하지만 걱정들 마시라. 중국 지도부는 14억 인구를 다스린다.

인터넷은 통제되고 누가 무엇을 검색한 거도 다 알고 있다.

인공지능(AI)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러니까 중국 포털사이트에 우한 폐렴 증상을 많이 검색하는 

특정지역이 노출된다면 중국 당국은 대응팀을 동원하고 즉각,

플랜 B로 방어막을 칠 것이다. 중국이니까 가능하다"

ᆢ미국이 오사마 빈라덴을 찾아서 사살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인공지능으로 특정 단어 자주 검색하면  알고리즘에 걸리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신호와 소음을 쓴 네이트 실버가 미국 

정부에 도움을 주었다는 설이 있다

손이나 씻고 마스크나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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