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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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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8건 조회 2,392회 작성일 20-02-0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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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시아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보려다 못봤다. 


프랑스 여류 감독의 연출과 편집이 어떤지 호기심도

있었지만, 여동생이 그림과 화가들 영화는 강권하는 편이다,


1월 말까지 전시가 끝나는 "쿠사마 야요이" 전시회

가자는 것도 안갔다. 대구 현대 백화점 갤러리 H에서 했다.


호박에 도트 무늬로 유명한데요. 주로 핀 도트보다 크고,

코인 도트보다 작은 폴카 도트로 표현한다. 쉽게 말하면

그냥 "땡땡이" 무늬다(어제 나오시마 섬 쿠사마 야요이

얘기를 하길래 덧붙인다)


ᆢ최초의 영화는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가 만들었다.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에 영향을 받아서ᆢ

영사막을 사용하는 시네마토그래프란

영사기를 ᆢ시네마는 극장이란 뜻.


상영도 했다. 1분도 안되는 기차가 들어오는 무성영화 

형태였다. 파리에서 영상으로 기차가 움직이며 다가오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고 피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중세 카톨릭이 지배하는 시대였다면 마녀재판 아니면 

이단으로 몰려서 고문당하거나 화형되었을 것이다.


프랑스 영화가 잘 나갈 때도 있었다. "퐁네프의 연인들"을 

감독한 레오 카락스는 새로운 이미지를 뜻하는 

"누벨 이마주"의 선두 주자였다. 


요즘은 헐리우드의 물량공세와 엄청난 제작비 투입으로 

블록버스터에  버티기 힘들다. 감독들도이나 배우들도

제작 여건이 좋은 헐리우드가  메이저리그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할 수없이 내일로 .

일요일 16:10분 상영 시간이었는데 오늘 가니까

두시 반에 상영했단다. 매일 바뀐다나 뭐라나ㅡ;ㅡ


하루 두 번 상영한다. 시간도 어중간한 09:50분에

14:30분이 다다. 스크린 독점에 편중은 여전히 심하다.

내 식성에도 안 맞는 정크푸드, 팝콘과 햄버거 차려놓고

먹을래 말래한다. 먹기 싫으면 먹지마란 투다.


6층으로 내려와 영풍문고 들러서  "한스 로슬링의

"팩트 풀 니스와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책 두 권 사서 집으로 ᆢ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란 시 권한다^


# 도서 정가제 하기 전 예스24 플래티넘 회원이었다.

지금도 인터넷 서점은 기본이 10% 할인인데,

카드까지 만들고 기름값 들이고도 고작

마일리지 3% 적립된단다.


머피의 법칙이 생각나는 날 ᆢ

추천1

댓글목록

best 손톱달 작성일

프랑스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 느낌은
너무 현학적이며 모호하고 불분명하고
고상한 사람들이 담론을 나누기 좋은 주제?정도
난 할리우드 영화가 좋아ㅋ
얼마전에 수영장으로간 남자들은 재밌게 밧어

좋아요 1
best 손톱달 작성일

제목 생각 났다ㅋ 런치 박스
심심할때 함 보도록 인도는 도시락 배달 해주는
직업이 있더라 신기했음 춤 없음ㅋ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지상의 별은 "세 얼간"이에 나온 "아미르칸"이 나오네. 이거도 구글플레이에서 검색 안됨.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제목 생각 났다ㅋ 런치 박스
심심할때 함 보도록 인도는 도시락 배달 해주는
직업이 있더라 신기했음 춤 없음ㅋ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새벽에 구글플레이 들어가 검색하니까. 런치박스는 아직 서비스를 안하네ㅡ;ㅡ

ᆢ시키들 자꾸 인스타그램 가입하라고 난리질이나 하공ㅋ!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프랑스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 느낌은
너무 현학적이며 모호하고 불분명하고
고상한 사람들이 담론을 나누기 좋은 주제?정도
난 할리우드 영화가 좋아ㅋ
얼마전에 수영장으로간 남자들은 재밌게 밧어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좀 그런 편이지. 무겁고 지루한 편이기도 해. 장면 전환과 스토리가 속도감 있는 헐리우드 보다.

그네들 언어도 영화시장에서 불리하다. 영어가 대세인데 ᆢ마드모아젤, 마담ᆢ이러고 코맹맹이 소리도 영 ᆢ

발리우드는 시도때도 없이 춤에 노래나 부르고ᆢ근데 야한 의상은 좋았음ㅋ!  발리댄서 같더라.

ᆢ이제 밥무써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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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인도 영화 은근 재밌어
지상의 별  슬럼독 밀리어네어 굿모닝 맨하탄
또 제목이 생각 안나는데 도시락 배달 사고로
얼굴도 모르는 남녀가 연정이 모락모락 하는 영화 있는데..등등 아주 재미났어
지상의 별은 특히 감동 있어

밥은 늦은 저녁 좀 전에 무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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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인도 영화가 제3세계적인 캐릭터는 독특한데 ᆢ아니, 좀 몰입하려면 댄스나 노래를 불러제끼고,

세 얼간이도 그런대로 재밌게 봤어. 슬럼독 ....은 아주  잘 만든 영화.  소재도 독특하고 주제의식도 괜찮았어.

ᆢ그 야외에서 볼일 보는 꼬맹이 씬은 우습기도 했지만  페이소스가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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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다 그런건 아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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