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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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8건 조회 1,150회 작성일 24-04-01 21:14본문
패닝에게 손가락 부라리며 따지지말고
얘길 잘 들어바바
대학 식당 반찬 참 시덥잖드라
목이 메게 생겼드라
그 반찬으로 밥도 많이 먹드만
식성 존겨 살도많이 쩠드라ㅋ
너는 되고 나는 안되는건 없어
다만 보통 주부는 가끔 하는 걸
너는 매일 한다는게 문제지
또 아무리 원수같은 서방이지만
그 서방이 벌어오는 돈으로
가정경제가 가동되면
분별있게 써야는게 맞는거지
몸 축내서 버는 돈이잖냐
같이 벌으면 살림 금방
피겠구만 그걸 정히 못하겠다면
살림 작량이라도 잘 해야지
일일 일 외식 일일 일 카페질이니
욕먹는거야
거기다 이틀도리 서방욕으로
도배질을 하잖니
십언 한푼 보태주는거 없어도
남의말은 잘 하는게 사람이다
돈 잘 쓰는 너가 그건 이해해
나 라면,
그냥 참고만 해 니가 내는 아니니까
그딴 반찬으로 매일55백원 쓰느니
달래장 넉넉히 해놓고
콩나물밥, 갖가지 봄나물밥
해서 비벼먹고
또 한날은 김장김치 달달볶은밥
해 먹고,
비빔장 넉넉히 만들어
(일년열두달도 안 변해)
비빔국수,쫄면 해먹고
아낀 돈으로 커피머신 장만해
캡슐커피 내려 마시고
그넘의 땅콩 두봉다리 산다
간재미 무침 해산물찜
이런건 읃어먹고ㅋ
암튼 나라면 그래
너 친정엄니한테 별루무 쌍욕에
저주하다 막상 돌아가시니
엄마 엄마 사랑해 보고싶어
밤마다 생난리 울부짖은거
생각나지야?
니 서방 먼저 죽으면 반드시
또 그럴거거든?
나 돈 주던 사람이라 안 슬퍼도
슬퍼지게 돼있다 니 쪽박난
신세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며
후회막심 저절로 된다
밤새 게시판 곡소리 해봤자
똑 욕사발이나 무
있을때 잘 해
주사값 삼십만원 날렸네가 뭐냐
싸돌아 다녀바야 천지사방
성폭력범만 만나는데
지겹지도 않니
나처럼 방구석서 넷플에 취미 붙이던가ㅋ
댓글목록
성폭력범(지 주관적) 만나러 돌아댕기는거가트
그30 이 서방 벌어다 준 돈일틴디
암튼가네 있는 족족 다 써야 기분이 존가바
정신이 병든사람은 역시 뭐가 달라도 마이 다르네 ㅋ
새콤달콤매콤 상큼까지 간재미 훅 땡기넉야
ㅇᆢ돌오돌 꼬돌꼬돌식감 좋아부렁
안 쉬고 그래도 일 나간다고
나가는거 보이 책임감이 투철한 가장이드만
캬아 ~~
뼈가 되고 살이 될 조언
받아들일 준비 되어 있나?
은숙씨?
칼질을 무서하드라
마늘 그냥 투척
고추 그냥 투척ㅋ
조곤조곤 야무진 조언이네요
돈주고도 못듣는 말입니다ㅎ
이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은 귓등으로
듣고 억하심정만 생겨 어깃장이나 놓고,
쌈닭도 아니고 가는곳마다 트러블 메이커니
참 딱합니다요
유튜브로 반찬 만들기나 착실히 배우지
맨 쓸데없는거만 배러 다니는지
깝깝하구만
캬아 ~~
뼈가 되고 살이 될 조언
받아들일 준비 되어 있나?
은숙씨?
쌍욕 할거같은디ㅋ
좋아요 1
조언을 받아들여서
내돈내산한 재료로
손맛내서 돈 벌어다주는 남의편님
감동의 쓰나미를 맛보게 하소서
칼질을 무서하드라
마늘 그냥 투척
고추 그냥 투척ㅋ
그럴일은 고목나무에 꽃피는 것보다
더 어려울듯요ㅎ
에헤~ 노을님 아
고목나무에 꽃피기를 기대해봅시다
과연 개과천선은 가능할것인가ㅋ
좋아요 0
역시나개과천선은
물건너 갔습니다
와 맛있겠네요.
솜씨도 대단합니다.ㅎ
나는 간만 봐줬어요ㅋ
집쥔이 다 했음
새콤달콤매콤 상큼까지 간재미 훅 땡기넉야
ㅇᆢ돌오돌 꼬돌꼬돌식감 좋아부렁
대천 놀러갔다 사 왔다는데
무치기만 하면 되게 다 손질된거드만
오돌오돌 맛있드라고
막걸리 한병 사오래서 사 갔더니
막걸리에 간재미를 빨드만
성폭력범(지 주관적) 만나러 돌아댕기는거가트
그30 이 서방 벌어다 준 돈일틴디
암튼가네 있는 족족 다 써야 기분이 존가바
정신이 병든사람은 역시 뭐가 달라도 마이 다르네 ㅋ
안 쉬고 그래도 일 나간다고
나가는거 보이 책임감이 투철한 가장이드만
숙이가 남편복은 있당게
좋아요 0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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