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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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스 댓글 5건 조회 2,757회 작성일 20-01-14 16:13본문
다른방에 올려진 회원님의 글을 읽고
저도 덩달아 ..
좀 모지래고 못됐기만했던 어릴적
저는 밥그릇에 요리와반찬을 수북히 옮겨다놓길 곧 잘했어요
김 먹어야지 하고 딴짓하다보면
어느새 오빠들이 다 먹어없애 늦은 승질만 ㅎㅎ
그래서 밥 숟갈 뜨기도전에
김을 왕창 밥그릇위에 올려다놓고
또 딴짓을 하다
밥이 생각나 내 자리에 앉는순간
김이 녹아 쮸글쮸글해진거 보고
오빠들이 장난 친건줄알고
땡깡을 얼마나 피웠는지 .. 멍청함의 극에 있던
그 밥상머리가 떠오르네요
김은 그냥 ..
기운없어 밥도물도 싫을때
구원투수 처럼 찾게되는 반찬
아 ~ 배고파 뭐 있더라
그래 김 이 있네 ...
아 ... 거기가 있었지
그래
그사람이 있었지 ...
풀이 죽어갈때
어디 .. 누구 .. 찾게되는
그런 김 스런
사람이고싶은 오후 입니다
님들도
뚝딱 비우는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새 시간 또 채우시길 ..
댓글목록
옛날에는 귀했다던 김
김양식 하면서 부터 흔해졌다고 하던데요
최근 다시 가격이 올라서 한톳 가격이 꽤 나간다죠? ^^
비싼 김은 얼마나 하는지 몰라도
만약 백장 한톳에 십마넌 이라고 해도 한장에 천원꼴이니
네조각 내면 250 원.
비싸다는 김마저 값은 헐값인 반면, 양질의 건강 식품 ^^
엄니표 ''김 초간장 절임'' 과 ''찹살 김부각'' 맛
정말 쵝오란 말~이~죠~
공감되는 파스님 글에
잠시 엉뚱한 댓글을~ㅋㅋ
식혀서 마셔야 될 만큼
아주 뜨거운 커피에
크리미와 김이 서리듯~~
그런 김 서림의 몽롱함이 필요한
일몰타임 이네요~ ^^*
참기름 냄새 폴폴 바삭 군 김을
좋아하던 입맛이
거의 날김에 가까운 생김을
찾는 입맛으로 바뀌네요~ㅎ
체력 대비 일을 많이 하면
이시간쯤 풀이 죽죠 체력 방전으로~~
뭐 좀 드시고 나면 겨울 밤은
다시 김나는 군고구마 향처럼
달콤해 질거예요 파스님~^^*
1. 바다향 비릿한 잘 마른 맹김~~~~
2. 챔지름 들지름 범벅에 짧짤하게 맛소금 뿌려져 바삭하게 구운 김~~~
3. 비오는 날 꺼내 논지 십분만에 눅눅해진 젖은 김~~~
어떤 김 스럽구 싶으슈~~~? ㅋㅋㅋ
밥 시간에 딴짓하는 입 짧고 귀여운 막내~~~? ^^
좀 나와있어
댓글화답 이렇게 남깁니다
정신없는중에 글한쪽 남기며
님들께 안부 전하고팠습니다
카르멘님 마담님 연후님
약간 겨울다운 기온이네요
뜨뜻한 겨울밤 모락모락 만드세요 ~~~
구원투수 같은 김 같은 사람에 한표 ㅋㅋ
좋아요 0
좀 나와있어
댓글화답 이렇게 남깁니다
정신없는중에 글한쪽 남기며
님들께 안부 전하고팠습니다
카르멘님 마담님 연후님
약간 겨울다운 기온이네요
뜨뜻한 겨울밤 모락모락 만드세요 ~~~
공감되는 파스님 글에
잠시 엉뚱한 댓글을~ㅋㅋ
식혀서 마셔야 될 만큼
아주 뜨거운 커피에
크리미와 김이 서리듯~~
그런 김 서림의 몽롱함이 필요한
일몰타임 이네요~ ^^*
참기름 냄새 폴폴 바삭 군 김을
좋아하던 입맛이
거의 날김에 가까운 생김을
찾는 입맛으로 바뀌네요~ㅎ
체력 대비 일을 많이 하면
이시간쯤 풀이 죽죠 체력 방전으로~~
뭐 좀 드시고 나면 겨울 밤은
다시 김나는 군고구마 향처럼
달콤해 질거예요 파스님~^^*
1. 바다향 비릿한 잘 마른 맹김~~~~
2. 챔지름 들지름 범벅에 짧짤하게 맛소금 뿌려져 바삭하게 구운 김~~~
3. 비오는 날 꺼내 논지 십분만에 눅눅해진 젖은 김~~~
어떤 김 스럽구 싶으슈~~~? ㅋㅋㅋ
밥 시간에 딴짓하는 입 짧고 귀여운 막내~~~? ^^
옛날에는 귀했다던 김
김양식 하면서 부터 흔해졌다고 하던데요
최근 다시 가격이 올라서 한톳 가격이 꽤 나간다죠? ^^
비싼 김은 얼마나 하는지 몰라도
만약 백장 한톳에 십마넌 이라고 해도 한장에 천원꼴이니
네조각 내면 250 원.
비싸다는 김마저 값은 헐값인 반면, 양질의 건강 식품 ^^
엄니표 ''김 초간장 절임'' 과 ''찹살 김부각'' 맛
정말 쵝오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