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라 염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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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빠다빵 댓글 7건 조회 2,817회 작성일 19-12-30 23:27본문
하룻밤 지나서 저 초가집안에
구수한 나뭇네 맡으며
어루는 새하늘 날으는 흰구름
긴 숨을 한번또 쉬자
비추는 새 태양 참새비쳐두어
이 모든 것은 아이 뜻에서
뛰어라 염소야
새날을 맞으러 저 발자국 딛기전에
새벽에 빛나는 해진 바다 보면서
모래차며 바닷가로 거닐때
두손이 두마음을 잡고 연결해
말도없이 무너너 굴도
하얀 갈매기는 옆을 지나가면서
기쁨맘에 노래소리 들리네
그대여 가볼까 저 수평선아래
파도와 슬픔 던지세
* 이 노래에
'뛰어라 염소야' 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어릴 때 봤던 팔각성냥 갑에서 본 그림이 생각이 나서
검색해보니 있더군요 ㅋ
도망 가는 사람이 날씬하고 더 역동적이었던 거 같은데....
(그건 나의 기억일 뿐)
**
어제 오전에 올라온 글 우연히 봤습니다
제가 한마디 할까요? ㅋㅋ
거짓말을 저리 지어내는 사람들 보면
저도 소치지만 다소 조용해진 거 같아서
뭐 그냥 넘어가죠
그러니 이쯤에서 피니쉬하길....
좋게 얘기할 때...
댓글목록
앗 그냥 복사해왔더니 ㅋ
좀 이상타는 생각은 했어요
AI로 받아적은 거 같음
수정하지 않고 그냥 둘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빵님 눈썰미가 남다르니더
성냥갑 그림까지 기억하고 있고ㅎ
난 성냥불 꺼지면서 나는 황 냄새가 너무좋아
부러 성냥을 긋고는 해서 등짝 스메싱 당하고 그랬죠ㅋ 이제는 성냥이 너무 귀해요 냄새 맡고싶은데...
백수하신 외할머니가
골초셨는데요
장~하시던 말씀이
"야야 너 어메한테 가서 다항( 唐黃) 좀 받아 온나"
ㅋㅋㅋㅋㅋㅋ
황이나 향 같은 거 많이 맡으면
폐에 좋지 않대요
종교의식 같은 거 할 때도 요즘은
향을 적게 쓴다고 그럽디다
신성일 배우님이 향불 많이 피워 폐암 걸린듯 하다는 인터뷰 기사를 본적 있어요
내가 좀 별난지 성냥불 냄새 주유할때 휘발유 냄새..그런걸 좋아하니더ㅋ
거 모시냐
약간 느끼시나 봐여
흥부니모드
ㅋ
가사:
참새비쳐두어 -> 참새의 첫울음
아이 뜻에서 -> 나의 새 세상
저 발자국 딛기전에 -> 첫 발자국 듣기 전에
말도없이 무너너 굴도 -> 말도 없이 웃는 얼굴들
파도와 -> 파도 아래
Jumping goat 라는
커피브랜드가 있는데
염소가 뛰는것
귀여워요 ㅋ
앗 그냥 복사해왔더니 ㅋ
좀 이상타는 생각은 했어요
AI로 받아적은 거 같음
수정하지 않고 그냥 둘게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