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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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7건 조회 2,478회 작성일 19-12-21 00:14본문
지난 5월 의정부 변두리 시골 마을로 이사하여
겨울 준비 가운데 가장 고만한 문제가 ~ 난방
돈은 들어도 기름 보일러로 바닥은 데우는데
외풍이 심한 시골 주택의 실내 난방이 문제 였으니
고민 고민 하다가 화목난로를 구입하여 준비했는데
화목 준비부터 계속 나무를 넣어 주어야하고
실내 연기도 나고 등등의 문제로 ~포기
결국은 연탄난로로 결정
가을 즈음 연탄 천장을 들이고 ~ 말려야 하기에
난로를 구입하여 준비하고 ~
더듬더듬 연탄 난로와 친해지는 중인데.
결론은 만족한다
처음에는 반대하던 와이프도
군고구마 만들어 먹는 맛에 그만 반한 듯
또한 연탄 갈을때 쥐포 구어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가장 좋은 것은 집안 온도가
늘 23도 이상을 유지하여 반팔을 입고 지낸다
찜통에 물을 담아 올려두면 실내 습도도 자동으로 해결되고
실내에 세탁물을 건조하기에도 아주 적절하여
아 ~이만한 겨울 나기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10여장씩 나오는 연탄재는
넓은 밭에 버리면 산성화를 막는다 하여 좋다니
그리 하고 있다
물론 나에게 주어진 일은 많아졌지만
따뜻한 난로 옆에서
오늘도 군고구마에 쥐포에 커피 한잔을 하는데
것도 나름 ~ 괜찮은 겨우살이
오늘 하루내내
다음주에는 산타를 해야하는데
여섯살 손녀가 자꾸만 이번에는 산타가 오면
어디서 온 누구냐고 꼭 물어보겠다고 하여
곰곰 생각중 ~ 어찌 할꼬 ~~ ㅋㅋ
아 ~고민이다
댓글목록
산타나라에서 왔다고 하시고
누구냐고 물으면 산타할아버지라고 하세요
주로 어디로 들어왔냐고 물을겁니다
그러면 대개 지붕위로 혹은 굴뚝 요즘은 그냥 대문 똑똑'
선물 평소 손녀 분께서 원하던거
절대로 들키시면 안됩니다
분장 잘하시고요
결과 알려주세요
저희 아들은 6살이 지나도 믿더군요
어릴적 연탄불에 달고나도 많이 해먹었는데요...
저희집 꼬맹이는 산타가 없다는걸 아는거 같애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말하고 걷는 울라프 인형 준비 해났습니다ㅎ
크리스마스 이브날 손녀 잠들었을때
살짝 다녀가시길ㅎㅎ
어릴적 연탄불에 달고나도 많이 해먹었는데요...
저희집 꼬맹이는 산타가 없다는걸 아는거 같애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말하고 걷는 울라프 인형 준비 해났습니다ㅎ
어린이집에가면 서로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내년이면 일곱살이니 이젠 아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해까지는 작년처럼 그렇게 하려고요
아이들이 알게되면 또한 재미니까요
답글늦어서 미안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손녀 잠들었을때
살짝 다녀가시길ㅎㅎ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산타를 보고싶어 해서요
꼭 만나야 한다고 하니
작년 까지는 그렇게 했으니까요
좋은 의견 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산타나라에서 왔다고 하시고
누구냐고 물으면 산타할아버지라고 하세요
주로 어디로 들어왔냐고 물을겁니다
그러면 대개 지붕위로 혹은 굴뚝 요즘은 그냥 대문 똑똑'
선물 평소 손녀 분께서 원하던거
절대로 들키시면 안됩니다
분장 잘하시고요
결과 알려주세요
저희 아들은 6살이 지나도 믿더군요
산타 나라 "~~
맞습니다
현관문으로 들어가야지요 ㅋㅋ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그 때가 가장 위기입니다
저 위에 댓글을 보니
선물만 놓고 오는것도 방법이긴 한데요 ㅋ
좀더 스릴을 ~
답글 늦어 미안요
그래서 분장을 잘해야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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