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ᆢ > 자유게시판

ᆢ는 클레임이 가장 많은 겨울 수산물중 

하나다.

바닷가 살고 어느정도 대게를 알지만

단골집에서 주는대로 먹는다.

가게에 일일이 따져서 못 먹는 형편)

친구중 배 선주에 어부와 경매인도

있지만 부탁하지 않는다.

(그 소량을 어떻게 부탁하나.

쪽팔려서리 ᆢ)

..오늘 초딩 동기 모임인데 대게도 몇 박스

들어올거다.(어제부터 날씨도 춥고 오늘은

얼음까지 언 상황이라 가기가 싫어졌다.

집근처 사는 조물주 위에 건물주인

손여사 메시지가 아침부터 울린다ㅋ!)

가성비 대비 대게가 크랩이나 제철

꽂게와 비교해도 그리 나아보이지 않는다는게

내 관점이다.

크랩보다 양은 적고 꽂게보다 감칠맛이(단맛)

덜하다는 내 평가다.

비싸기만 하고 ᆢ

가족이나 지인들과 영덕쪽 여행가서

먹고나면 항상 후회감이 드는게 대게다.

진장 맛대가리 없는 사이드 디시나 잔뜩내어주는

그런 집 가기 일수)

비싸게 먹고 눈탱이 맞기 딱 좋다.

좋은 분들과 여행인데 분위기 다운될까

말은 못하겠고.

(우리동네 얘기지만 차마 부끄러워서ᆢ

상도덕 개판이다)

대게는 영덕이나 울진보다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가 가격이 가장 싸다.

생산량도 구룡포가 일떵.

영덕은 TV 드라마 영향으로 낙인 효과가

찍혀서 글치 비싸기만 하고 다리 건너려면

길만 막힌다.

알러지에 민감하거나 비린내에 대해

저항성이 있다면 불편 한게 대게다.

더구나 품질로 비교하면 가격도

천차만별.

잘못 컨택하면 바가지!

해맞이로 유명한  호미곳 바로 옆이

구룡포다. 대게 생산량이 가장많은 곳이다.

탈피를 한 홋게나 빵게(불법)를 일부

미식가들이  눈독들이기도.

통영 중앙시장보다 싸다.

해맞이보시려 딴데 가시지마시고

포항으로 오이소^

..홍게가 대게보다 싸긴한데 잘 하는 집 안다.

포항시 해도동에 있다.(게딱지 덧밥과 멸치 젓갈에

땡초 숭숭 썰어넣은거 찍어먹으면

독특하다)

ᆢ포항시 비공인 홍보대사 타불라라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