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부스러기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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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2,217회 작성일 19-12-08 13:19본문
돌아보면 부끄럽다!
거울보며 아침 면도할 때나 ᆢ
생각이 깊어 몰두하면 과거에 상채기나
실수한게 자주 기억난다.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땡고집 가오를 내세웠다가 후회를ᆢ
글타고 이 글로 미드 회원들에게 잘 보일
마음은 추호도 없다. 내 스타일대로 갈거다.
50대니까 삶을 정리해야 할 나이다.
본의 아니게 장손의 역할도 해야하고 ᆢ
이런저런 골치아픈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물려주면 후손들이 머리 아플까 싶어서.
내 손에서 차라리 피를 묻히고 감수하며
가련다.
잘 안 된다ᆢ
내가 뭐 해결사도 아니고.
고모들이나 어머니는 마냥 내 눈치만 보시고ㅡ;ㅡ
나름 시대정신(자이트가이스트)에 복무하고
살았다 자부하지만 영.
인간관계와 가족이란 게 합리적인 이성으로
해결이 안 되는게 다반사다.
비선형의 감정이 개입되기 일수.
핵심은 벗어나고 자질구레한 끈덕지로
지루한 논쟁을 해야한다.
살면서 부스러기가 너무 크다.
제대로 정리나하고 갔으면 좋으련다.
다 정리하지는 못할게 분명하고 ᆢ끙!
..이러고도 나는 밀당과 썸타는
막연한 연애를 꿈꾸고 있다^
@ 강허달림의 기다림ᆢ설레임이란 곡 귄한다.
보이스가 개성있고 어쿠스틱 기타 연주도 그만하면
좋다.
생떽쥐베리가 쓴 어린 왕자에 이런 대목이 있다.
기다리는 순간이 가장 설레인다고 ᆢ
난 그런 설레임이 좋아.
글타고 어린왕자 고향인 b612 행성까지 가시지는 마시고.
댓글목록
홈오는..
밀당과 썸이 좋구..
막연한 연애를 꿈꾸는 구나~~~!ㅎㅎ
난이찌..
밀당하구 썸타구 그런건 별루구.....
서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편하게 맛난거 묵음서 얘기하구...그런게 좋더라..
외삼촌 회갑에 댕겨왓으...ㅎㅎ
낵아 다 막 흐뭇하구......ㅋㅋ
난 머랄까....할매맘?이 빨리 된거 같아...
큭~ㅎ
소풍전날 설레느라 잠못자다 새벽녁에 잠들어
매번 지각 했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