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비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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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13건 조회 2,499회 작성일 19-12-05 13:05본문
찬바람이 제법 부는 날씨인데,
퇴비를 수령하란다.
이불 속에서 축 늘어진 부랄을 잡고,
일어날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막상 일어나야만 하는 움직일수 없는
이유가 생기니까...격하게 일어나기 싫네.ㅋ
그래도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 쬐니...
움추렸던 몸뎅이가 한결 부드럽게
풀어지면서 새삼 지몸을 태워서
빛을 내어주는 태양이 고맙더라구.
왜?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빛이날까?
빛이 나서 아름답다 하는지...
아름다워서 빛난다 하는지...암텅가네,
지몸을 태워서 따사로움과
어둠을 밝히는 빛을 내려주는 태양이가
새삼스레 고맙고 막 그르네.
사람도 그런 사람 있잖아?
만나면 기분이 막 싱그러워지고
아무 댓가나 기대없이
먼가를 막 주고 싶은 사람...
오랜만에 만났어도 어색하지 않고,
반가워 하는 얼굴 위로
햇볕의 알갱이가 쏟아진 듯 빛나는 사람.
주위에 그런 사람 없어??
누구나 몇 명씩은 있지 않나?
아..없구나?
내 옆에는 무지 많은데...ㅋㅋ,
아무튼,
음습하고 끈적끈적한 사람들 곁에만
뱅뱅 돌지 말고,
밝고 드라이한 사람들도 만나고 그려...
내가 안슨다고 이런말 하는거 아녀.
댓글목록
포도님아~
드라이한 사람들의 명단을 알려주셈~요~ㅎ~
주민들께 퇴비 나눠주시는 거죠
테리비에서 봤어요
기나저나 빛나야는데 꼬라터져서
물광주사라도 맞아야 되나
이장님 윽수로 방가워요
뽕이는 빛나는게 있는디...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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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님은
선하고 따스한 맘씨가 빛나죠...
화장실도 모잘라서 잡을게..ㅋㅋ
모임중에 그런 모임이 있어요.
아짐 넷이 회원인뎅.
모임 이름이 현.지.조.달 입니다만,
먹는거,자는거는 기가막히게 잘하고 있습니다만,
딱 하나를 못하구 있어요. ㅋㅋ
항상 준비된 조달인 입니다.
참고 하세여.ㅋ
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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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오름 증상 땜인지....ㅋ
난 이런 쌀쌀한 날씨가..
더 상쾌하니 좋네그랴~~~!ㅎ
전에서 춰서 미치겟더망~~!ㅋㅋ
이젠 더워서 미치구 팔딱 뛰겟더라고...ㅋㅋ
오죽함...이젠..
부채지참하구 댕기구 그랴~~~ㅋ
나두ㅎ 글썼는데 순삭 시키부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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낵아 댓글 달앗당께~~~ㅜ.ㅜ
문의? 해보셩~~~ㅎ
뭐 신고들 열나게 했나부지ㅋ
신고사유가 궁굼하네 설마 십구금이라고...?ㅋ
그르게...왜들 신고들을 하는곤쥐...
에호~~~ㅋㅋ
내일은 벌떡 일어나실 이유가 있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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