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맹님들이 보는 눙알에서 나온 말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잉맹님들이 보는 눙알에서 나온 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西施渦沈魚 댓글 1건 조회 573회 작성일 24-03-12 08:44

본문


지난 밤 고독을 즐기며 [수집병과 저장강박증]에 관해서 공부해 보았다 

나는 의사가 아니라 병적인 증세라는 것까진 모르겠지만....

여러 참고문헌을 찾아보니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잉맹들은 보사온냐를 지칭하는것 같은데.... 

나는 눈치가 없어선지 꼭 여기서 보사온냐라고 말하곤 싶진 안음이다 ㅋㅋ


1. 수집병은?

우선 본인은 스스로 여러가지 합당한 이유를 내세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스스로 본인은 자각증세를 모르기에 한때라고 치부한다 

무엇을---> 나에게 수집병과 저장강박증이 있는줄 모르기 때문이다 


수집병은 구지 설명하지 안아도 무엇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긁어 모은다는 것이다 

참고문헌의 저자는 지천명 이후는 쌓아두는 것보다 버릴것이 더 많다고 강조한다 

그것도 큰것부터 버리라고 하며 표시나게 버리라고 한다 


2. 저장강박증은? 

큰 틀에선 저장 강박증은 수집병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사용여부에 관계없이 필요없는 것까지 쌓아두면서 사는것 

참고문헌에는 그러케 하지 안으면 자신에게 불안감이 오는걸 느끼는 것이다 

특히 중년과 노년측에서 이런증세가 심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

.

자~아 그러면 위의 글을 토대로 결론을 도출해 보자 

보사온냐가 중년은 맞지만...스스로 빌빌대서 그럿치 아직 분명히 노년은 아니다

그런데도 위의 논제처럼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고 광분하며 충동적 구매를 한다면

수집병이니 저장강박증이니 결론의 확신이 들기전에 분명히 한번쯤은 생각을 해 봐야 할것이다

낵아 보기엔 보사온냐는 가진것은 쩐 뿐이요 남는것은 시간 뿐인거 가토 ㅋㅋ

 

UN이 정한 청년의 연식이 18~65세 까지며 66세 이후라야 중년으로 정하고 있다 

古希(고희)가 되지 안았다면 누구나 청년이란 야그다  

낵아야도 꼰대인지 모르나...나는 깡촌에서 자란 전형적인 강원도 시골 촌놈이다 

라때--->요즘 젊은이들은 어른들을 지칭할때 [라때] 로 지칭한다  

왜? 중년들이 나 때는....어쩌구 저쩌구....이러케 젊음과 대화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나 어릴때는? 

시골의 田畓(밭과논)을 40대 엉아들이 손자를 등때기에 업고 오락가락 하였다 

왜? 평균수명도 짧았지만 이순(환갑잔치)이 되면 누구나 저승 갈 채비를 하였기 때문 

대다수가 耳順(이순)을 넘기지 못하고 염라국으로 이민갔다는 야그다 

그러기에 조혼제도가 여기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웬만하면 米壽(미수)까지는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 

50년 이상을 살아 왔으면 낵아 생각해도 쌓아두고 집착하는 것보단? 

버리는 것이 50% 이상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것 같음이다 


달 누부야는 70%를 버려야 할것 가토? ㅋㅋ

모두 좋은 하루가 되시랍


추천3

댓글목록

Zcv76 작성일

저는 수집병 저장강박증 두개 다 해당되는 듯여
솔지기 내돈내산 하겠다는데
옆에서 가타부타 할 일 없겠네요
저는 없어 못씁니다요
있음 원없이 펑펑 쓸 듯요
돈이란게 쓰라고 있는건데, 지지궁상 살고 싶지도 않구요
돈가지고 쌓아뒀다 저승갈 때 관에 넣어가지고 갈 일 읎슈
저는 글케 생각하네요 !
근데 제가 청년시기 이제서야 넘겼다는 걸 오늘 님글 보구 알았네요
중년을 맞이한 거죠
나라에서 돈도 받고요
땡쓰요
글 잘 읽었습니다 &

좋아요 0
Total 14,482건 8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222 보이는사랑 1161 4 03-12
13221 김산 631 0 03-12
13220
어제 댓글2
나빵썸녀패닝 586 11 03-12
13219 김산 566 0 03-12
열람중 西施渦沈魚 575 3 03-12
13217 보이는사랑 704 1 03-11
13216
4/추억 2 댓글5
보이는사랑 544 1 03-11
13215
3/추억 1 댓글3
보이는사랑 521 1 03-11
13214 보이는사랑 787 0 03-11
13213 보이는사랑 732 1 03-11
13212 김산 617 0 03-11
13211 단테5 803 3 03-11
13210 김산 646 0 03-11
13209 김산 558 0 03-11
13208
달래... 댓글10
K1 607 7 03-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2591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