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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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15건
조회 2,376회
작성일 19-11-21 17:33
본문
나이 먹은거 티내는건 아닌디
입맛이 어찌나 방정맞은지
참말로 부끄럽고 그렇다.
밀거루는 빵이건 과자건,
국수나 라멘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칼국수는 환장한다.
맛집 찾아 댕기면서 줄서서
쳐묵는 사람들 속에는
절대로 끼고 싶지 않은데,
칼국수라면...
사정이 달라질거 같은 불길함이...ㅋㅋ
사골칼국수. 멸치 칼국수, 들깨 칼국수,
명동칼국수(닭국베이스), 바지락 칼국수,
팥 칼국수, 닭 칼국수, 다슬기 칼국수,등등
다 쳐묵어 봤는데...
보말국수는 지난 가을 첨 먹어봤다.
아아...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너무 많은 에너지를 농악에 쏟았더니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다
국물은 무자게 맛 있었는데, ㅠ,
정성들여 해준 사람의 성의에 답하는 길은
맛있게 그릇째 다 쳐묵하는 것일텐디...
지금까지도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가시지를 않는다.
이럴땐 어떻게 해아할까?
맛있는거 왕창 사드리고...
먹고나서 맛없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처절한 복수의 기회를 드려야 할까보다.ㅋㅋ
댓글목록
밍키 작성일
그때 낵아 아조 깨깟이 비웟잖여~~~~ㅋㅋ
웅...ㅋ
둘이 따로 날을 잡아서뤼...
복수의 기횔 잡아보아~~~!ㅋㅋ
요즘 해물칼국수도 맛나더만~~!!ㅎㅎ
이판 작성일
저도 칼국수 좋아합니다
참고로, 밍키보다 더 좋아합니다
퍼레버 칼국수~
허스키 작성일
바지락 칼국수 시원 하고 맛있지요
특히 겨울에 먹는맛
손톱달 작성일
ㅋㅋ 팥칼국수 사주면 용서해 드릴께요
좋아요 1
손님 작성일
흠...으음..밀가리를..!
난 재료버덤은...
누구랑 먹느냐를 따지묘...
쥐약두 좋어..아아...당신 먼저,옵바먼저...
구리무리한 여기 저녁임미다.
허스키 작성일
바지락 칼국수 시원 하고 맛있지요
특히 겨울에 먹는맛
이판 작성일
저도 칼국수 좋아합니다
참고로, 밍키보다 더 좋아합니다
퍼레버 칼국수~
밍키 작성일
그때 낵아 아조 깨깟이 비웟잖여~~~~ㅋㅋ
웅...ㅋ
둘이 따로 날을 잡아서뤼...
복수의 기횔 잡아보아~~~!ㅋㅋ
요즘 해물칼국수도 맛나더만~~!!ㅎㅎ
손님 작성일
밍기가 뭔들.......싹싹 비우묘.....
좋아요 0
손님 작성일
흠...으음..밀가리를..!
난 재료버덤은...
누구랑 먹느냐를 따지묘...
쥐약두 좋어..아아...당신 먼저,옵바먼저...
구리무리한 여기 저녁임미다.
핫백수 작성일
여기는 영화벙개가 있어서 다들 난리통입니다.
집에들 안가고...ㅋㅋ
이판 작성일
마치 음각화로 조각된듯, 얼굴의 돌출부위가 밋밋했던
상대 여배우는 잘계시는지요
손님 작성일
그 분은 내 취향 아님...............
에혀...취향두 참눼...
손톱달 작성일
ㅋㅋ 팥칼국수 사주면 용서해 드릴께요
좋아요 1
핫백수 작성일
그까잇거 ...한달치 사드리죠.ㅋ
좋아요 1
손님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꼴랑 이장 월급이 매푼댄대구 참눼...ㅋ
가산탕진 모드...ㅜ.ㅜ
손톱달 작성일
알바두 해엿ㅋ
좋아요 1
손님 작성일
흐음....단두리 먹겠다눈................이 오라진 각오좀 보라쥐...ㅋ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아 들통나부럿네ㅋㅋ
좋아요 0
핫백수 작성일
내가 요즘 숨겨논 재산이
무자게 많다는
소문의 주인공이 되부렀네여.
남모래 재산 많이 모아놔야 돼서
열시미 알바중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