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가 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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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건 조회 2,373회 작성일 19-11-25 08:51본문
주식 얘기임.
(개인적으로 노후자금 어느정도 투자하지만
지인들에게 권하지 않는다.
실제 내가 주식투자 하는지도 모른다.
아주 가까운 몇몇 정도나. ᆢ)
10% 이상 투자수익을 보장 한다고
뻥치면 일단 사기로 보시라.
이정도 수익률이 보장된다면 나라도
해외에서 수십억 달러 유치할거다.
지인 중 조중동 한경과 매경의 신문기사만
보시고 상가에 투자했다가 속앓이 하시는
분들도 ᆢ(하지마시라 했는데ㅠ)
ᆢ금요일 상한가를 친 주식 종목 중에
SK 바이오랜드란게 있다.
금요일 SK 바이오팜이란 회사가
뇌전증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는
뉴스로 전혀 관계없는 ᆢ얼떨결에 떴다.
그 종목을 분석하니 그냥 화장품 회사고
실제 대주주는 SKC다. 관계없다.
지분구조상 연결되기는 하다.
거래량을 보니 거진 개인투자자들이ᆢ
이미 기관 투자자들과 해외투자자는 연말
내년을 위하여 리밸런싱하는 딱 그런 종목.
비중을 줄이는 전략이 한눈에ᆢ
난 ᆢ
오늘 처참하게 무너지는 불나방 개인 투자자들을
낙조를 보듯 감상할 거다.
(혹 보유 하신다면 오전에 무조건 던져라)
한국은 상하안가가 30% 수준 그니까
이론상 하루에 60% 손해볼 수 있는 구조다.
미국은 무제한 ᆢ 일본은 현재가별 다름.
ᆢ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영국 조폐공사
사장도 한 "뉴튼"도 주식 투자로 망하고 ᆢ
말년을 닭을 이용하여 영생을 연구하다
비참하게 돌아가셨다.
뉴튼은 그레샴의 법칙 즉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는 ᆢ
영국 금화의 무게를 줄이는 사기꾼들
방지에 큰 공헌을 했다. 지금 동전 위조
방지는 거진 뉴튼의 방식이다.(맥락상 ᆢ)
이자율이 너무 낮으니까 주식 투자에
들이대는 50대 이상 인구가 상당히
늘어났다. 쉽게 들이대고 고작 보수적인
경제신문 쪼가리나 읽고 하는게 아니다.
지금 ᆢ노후나 동생 때문에 플리마켓이 1km 이상
형성되는 재래시장 입구에 "다이소" 저가
매장을 노리고 있다. 마침 제법 큰 매장이
임대한다는거도 나오고.
(근처 하나로마트나 롯데마트도 있지만
상품 가격 분석을 하니까 경쟁력이 있더라.
우리동네는 서민층이 살고 외지지만
새로선 근처 대형 아파트가 그 길목이다.
문제는 걸어서 12분정도 떨어진
기존의 다이소 매장이다)
혹 호갱님 ᆢ하고 인사할지도 모를 처지.
아직 주식 장이 서지 않았다.
저 무너지는 인간의 탐욕을 지켜볼 거다.
..군중심리와 그기에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결국 흥부의 박은 없다.
운으로 한순간 살거나
실력으로 버티는 수밖에.
돌다리 두드리고 안 건널수
있는게 인간의 삶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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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일본자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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