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없이 살아보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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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8건 조회 2,297회 작성일 19-11-22 18:50본문
란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
폰을 잊고나니까 ᆢ고작 몇 시간
시간 감각도 없고 ᆢ정작 폰 번호도
익숙한 한두 개만 생각 나더라.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ᆢ
직장 상사가 누구 전화해봐 하면
0. 3초안에 대령 했었는데)
기억력이 옛날같이 않다.
혹 전화를 못 받는사이 ᆢ청와대에서 중요한
전화가 걸려올까 조마조마 했었더랫다.
(그럴 일은 전혀 없겠지만)
다행히 ᆢ아이슈와라이에게도 전화는
오지 않았고 ᆢ불편한 지청구나 듣는 엄니와
친구들과 업체관계자들 정도.
새벽에 일어나서 시간을 몰라서
전에 사용한 폰을 켜니까 나오더라.
폰이 없으니까 거진 낙동갈 오리알 신세에
무뇌아 정도로 나락에 빠짐.
날짜 감각도 없어서리 ᆢ폰가게 재수씨가
무조건 당첨되는 경품도 ᆢ금요일 오라고
한거 같은데 방금전 겨우 다시 물었다.
..미국 리얼리티tv 프로그램에서 중국산 제품
사용하지 않기란 게 있었는데ㅠ
폰 없이 고작 몇 시간을 버티기가 힘들었다.
걸려온 전화 대충 해결하고 내가
이리 고작 폰이라는 기기에 나약했나ㅋ!
중국산 제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절망에 빠졌다.
일단 기억이 안 나더라.
폰에 모두 입력들을 했으니까.
(내가 보기보다 멍청한거 재인식.
가까운 친구 전번도 생각 안나서 ᆢ)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새로운 지식과 기억이 보충되니까.
난. 아날로그 메모장이나 기자수첩에
메모하여 주로 사용하는데
그야말로 밍키님이 말을 한 백지나
손님이 유추한 백치(아다다)가 되었다.
점점 기능도 고사양화되고
내가 주로 사용하는 것만 사용해서
정말 백지같이 하얗게 뇌가 삭제된 기분이었다.
뭣보다 폰이 없으니까 절실히 사랑한
그녀와 이별했을 때나 고통스럽게 다가오는
열패감.
아ᆢ
그거 폰 없이 제대로 살기 어렵더라.
이식히 폰이 나를 위하여 있는지
내가 폰에 기대어 존재하는지 부조리감을 ᆢ?
댓글목록
청와대...ㅋㅋㅋ
날짜 시간 볼때는 폰이 쵝오
아 그런가요 ㅎ
좋아요 1참 재밌는 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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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진짜 눈이 너무 높으신..ㅋ
톡 설정 없으시잖아요
그러니 아이쉬와와라이 톡도 못보시고 ㅋㅋ
몇시간이지만 밤새
더 홀쭉해지셨겠어요 ~ 오늘 저녁은 든든히 잡수십시오 !
술 마실땐 폰을 딱 짱박아노코 먹으야지
이그 이그ㅋ
맞아....ㅎㅎ
폰잃어버리면 예전으로 치면..
지갑 잃어버린것처럼...
아찔할듯.....!ㅋㅋ
그러니 바짝 신경쓰며 조심할수 밖에....ㅋ
나두 발씨루 폰을 놓구 댕겨~~~ㅋㅋ
다행히 다시 찾고는 있지만...-.-"
ㅋ폰 잃어버렸을 때.................뇌 세척됐지..?하아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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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ㅋㅋㅋ
날짜 시간 볼때는 폰이 쵝오
비비님은 술못마시니 폰 잃어버릴일은 없을듯요
대부분 술춰서 잃어 버림ㅋ
아 그런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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