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성 우울감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4/계절성 우울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2,760회 작성일 19-11-18 22:31

본문

오늘이 직딩 시작한 지 딱 두 달 되었다.

출퇴근 할 때마다 아주 낭만적인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을 하는데...


그 음악들을 듣노라면

잠깐이지만

허무감

쓸쓸함

헛헛함

...

제법 센티멘탈 해진다.


떨어지는 낙엽비

조금은 쌀쌀함

환경마저 시너지효과를 줘서

새침 해지곤 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인생이 깊이가 느껴진다.


가슴 밑바닥을 훑고 지나가는

그 무언가가 나를 아픈만큼 성수케 하는 것 같다.


'랜터 월슨 스미스'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가슴에 와 닿는 그런 계절이다.


요즘의 이 알 수 없는 감정들 또한 지나가리라.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567건 85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87
목멘요 잠 댓글28
허스키 2752 7 11-21
1786
5/잡니다 댓글1
보이는사랑 2398 3 11-21
1785
4/삼돌아~~ 댓글1
보이는사랑 2630 8 11-21
1784 보이는사랑 2175 3 11-20
1783 보이는사랑 2373 2 11-20
1782 보이는사랑 2320 1 11-20
1781 브런치 2451 0 11-20
1780 컴퓨터고우 2464 2 11-20
1779
투잡 ᆢ 댓글29
타불라라사 2491 5 11-20
1778 사면춘풍 2474 8 11-20
1777
폰 ᆢ 댓글22
타불라라사 2291 6 11-20
1776 핫백수 2519 5 11-20
1775
. 댓글20
제비꽃 2610 9 11-20
1774 어느여름날 2312 3 11-20
1773
전원주택 3. 댓글43
핫백수 3129 15 11-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382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