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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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16건 조회 2,593회 작성일 19-11-25 15:34본문
인간의 평균수명이 이제 곧 백수에 이른단다.
바야흐로 백수시대이다.
백수시대에...
생계를 위하여 일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재산을 모아 놓지 않은 사람은
죽지 않고 길게 산다는게 좋은 것일까?
오래 살려면 많이 모아 놓아야 한다.
그렇다믄,
많이 모아 놓았다고 무좌건 좋은 일일까?
여기저기 재산을 노리는 하이에나들의
등살에 제명에 죽기도 쉽지않다.
갑옷의 무게가 무거우면 뛸 수가 없다.
갑옷에 치렁치렁 쇠구슬까지
장식하면 한 발자욱 떼기도 힘들것이다.
윤기 없이 말라 비틀어진 몸둥아리에는
삼베옷이 제격이다.
가볍게 입고 살아도 제몸하나
건사하기 쉽지 않은데 갑옷이라니...
백수시대에는 백수가 제격이다.
최소한의 생계만 유지되면 백수로 살 일이다.
정규직의 로망, 직장인의 영원한 꿈이
백수에게는 그냥 평범한 일상이다.
바야흐로 백수시대가 도래했다.
댓글목록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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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러요.
난 100세까지 살기 시러요.
시러요.
난 100세까지 살기 시러요.
그럼 99세까지 사세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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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켁~ㅎ
99나 100이나~ 그게 그거래욧~
딱 본인 쓸만큼만 벌기루 해여ㅎ
좋아요 0더벌어서 밥 사야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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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인 울 아들하고 같이 백수로?!ㅋ
아침에 눈뜨기 힘들어지는걸로 봐선 그래야 할듯 ㅠㅠ
아아...나의 로망인디...ㅋ
우리 천재아들도 벌써 백수라
완벽하게 조건은 갖추었는데...
같이 살질 않으니...쫌 아쉽네요.ㅎ
맞는 말씀입니다
좋아요 1말이라도 맞는 말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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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나 하이에나는 포식자입니다.
사자는 사냥감의 목을 물어 단번에 죽이죠,
목이 물려 서서히 죽어가는 사냥감은 고통없이 어떤 순간은 마약에 취한듯, 뿅가는 상태도 겪는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하이에나는 주둥이가 작아서 사냥감의 목을 물어 절명시킬수가 없어서,
살점을 뜯어서 사냥한다고 합니다.
사냥감은 살아있는체로 죽을때까지 자신의 살이 뜯기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죠.
따라서, 사냥감 입장에서는 차라리 하이에나 보담 사자에게 먹히는게 나을겁니다.
이런 면에서 핫백수님의 하이에나 비유는 참으로 탁월하신거 같습니다.
살점이 뜯기는 고통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빨리 가진 것을 버려야 하겠습니다.
하이에나에게 '뜯겨먹히기 전에요
ㅋㅅㅂ..(어느 개 원글인쥐 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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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원글보다 6글자 적습니다
글자수 많은게 원글이죠
근데 이판님이 하이에나 같아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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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씨 나 옛날 쑤니야
설마 잊은건 아니게찌? 그무션쑤니를
남는거 버리지 말고,
모으지를 말라고
낵아 몇번을 말핸노?? 엉??
ㅋㅋ아아...........................췟~!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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