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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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2건 조회 2,345회 작성일 19-11-25 18:52본문
11월 11일 빼빼로데이 가습기
선물 받았다.
그전에 좀 건조하여 얼굴이 땡긴다는
말을 그냥 지나치며 한 말인데 ᆢ
여직원이 내 책상에 떡하니.
조립하느라 한동안 낑낑거렸다.
이게 220볼트 꼽는(고구미 끼우는 거
아니다ㅋ)게 없어서.
(최저 임금 계산하니 인건비도 안 나왔지만
고맙지 뭐)
물어보기도 쪽팔리고 폰으로 사용법
확대해서 봐도 안 나오더라.
겨우 스페어로 사용하는 폰 잭으로
연결하니 되더라.
(궁하면 통하더라끙)
나중에 얼마 주엇냐고 물으니까
리필 필터까지 포함하여 6천원
주었다고 한다.
소형 텀블러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못내미 얼굴 땡기는 현상은 없어졌다.
물 보충은 그냥 수돗물을 부으면 된다.
제법 고상한 ᆢ한정식 집 메뉴판이나
미슐랭 등급 레스토랑의 ᆢ하늘에서 달빛사냥꾼이
걸러서 주는 마케팅도 없는게 다이소 제품이다.
간단하다. 싫으면 버려도 그닥 후회가 없다.
모 이케아 효과 정도.
조금전 어머니와 통화하니까 ᆢ
난데없이 텀블러(보온병) 얘기 하시더라.
좀 유행에 뒤지지만 스뎅으로 된거
주었는데 어디있는지 모른다카더라.
이 보온병은 야구선수 이승엽이 홈런
신기록 경신 하느냐마냐할 때 잠실 야구장
주차장에서 떨어트려서 밑둥이 약간
찌그러 진거다.
친구랑 ᆢ 그기다 술을 담아서 같거덩.
축하주 마실려고ᆢ결국 들켜서 축하주는
고사하고 야외석 줄로 내려서 올라온
소주를 삼성팬들과 쳐묵.
가습기 야그하다 어긋났는데요ᆢ
따뜻한 물과 가습기는 실속있는
겨울 아이템이자 인간 신체에도
가성비 대비 좋다.
생각해봐 인간의 체온이 보편적인데
찬물도 그리 안 좋아.
덮다고 찬물 마시면 인간의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댓글목록
고구마를 모독하는 야기는 인제 그만해씀합니다.
털고매라 그러면 언제나 우슴이 나지만서도
우리가 좀 자제해얀다고 봅니다.
고구마를 모독하는 야기는 인제 그만해씀합니다.
털고매라 그러면 언제나 우슴이 나지만서도
우리가 좀 자제해얀다고 봅니다.
가습기가 아주 저렴하네요
따뜻한 물과 가습기라
조흔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