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이 뭘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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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쪽나라 댓글 7건 조회 2,618회 작성일 19-11-12 06:42본문
전업주부 출근길은 이미 시작됐다
이른 5시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자체가 출근
하루일과중 아침업무가 가장 바쁘다
그 바쁜 정도를 지들이 뭘 알어
여기서 지들이란 나외 가족이다
아침업무를 나열하자면 꽤나 많은데
대표적인것이 지들 출근시키고
손주들 어린이집 보내는일
그렇게 10시가 지나야 아침 업무가 끝난다
그리고 낮 시간 업무도 과중하지
지들 방마다 방문하여
빨래감 모으서 세탁기 돌리고
(옛날 식이면 난 죽는다)
그리고 여기저기 방 청소
진공청소기 돌리고 걸레질까지
일단 큰일을 마무리하고
다음은 행정 업무처리다
컴으로 하는 이런저런 공과금 처리
또다른 집안 일과 관련있는 검색
이러다가 여기도 알게 되었지만
그리고 나면 시장보기
저녁에 뭘 먹일까
얼른 다녀와야 손주들 어린집에서
돌아오는 시간 맞춘다
그 시간부터 손주들과의 밀당이 시작되고
그러다 보면 하나둘 퇴근하고
들어오는 순서대로 저녁을 먹인다
배고프다고 숨넘어가니 어쩔
저녁 시간이 지나면 설겆이
마지막 순서
내일 아침 준비를 해두고 나면
9시나 10시
이 시간이 퇴근이다
여기에 나열하지 않은게 더 많어
지들이 뭘 알어
지들 보다 곱은 더해
댓글목록
이젠 결혼한 자재분들을
아주 멀리, 정말 멀찍하니 분가 시키고
두분만 단촐하고 오붓하게 사시면 안될까요??
언제까지 결혼한 자녀들과 손주들을 돌봐야 되나요??
그러다 병 나십니다
일도 적당히 줄여서 하실때 입니다
손자가 아파서 딱 하룻밤 같이 딸 집에서 잤는데,
너무 불편하더군요.
그때서야 친정엄마께서
'사위가 불편하다' 했던 옛말이 실감났답니다.
힘드시겠어요.
주말에라도 집안 일에서 벗어나 자유로왔으면 합니다~
애궁 미안해여
하루가 이렇게 가네요
전업주부 장난 아니예요
지들이 진짜 뭘 알기나 해여
돈벌어온다고 큰소리 치는데
나없음 지들 어찌 쌀찌
전업주부도 지금은 전문직업입니다
지들이 뭘 아는지
댓글 달아주신 님들 고맙십니더
반갑습니다.
자주오셔서 수다라도 떨고나믄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ㅎ
몸은 힘들어도 그리 하는게 맘이 편하신거죠
가끔 이곳에라도 푸세요 지금처럼ㅎ
애궁 미안해여
하루가 이렇게 가네요
전업주부 장난 아니예요
지들이 진짜 뭘 알기나 해여
돈벌어온다고 큰소리 치는데
나없음 지들 어찌 쌀찌
전업주부도 지금은 전문직업입니다
지들이 뭘 아는지
댓글 달아주신 님들 고맙십니더
자식들은 대학졸업하고나면 성인~~
그다음일은 본인들이 알아서 살게 둡시다..
지덜키운것도 모자라서 자식까지ㅠㅠ
그건 우리부모들이 그렇게 만드는거라 생각합니다..
우리인생 살기도 너무나 쪼끔 남았네요 ㅎㅎ
힘내세요..
손자가 아파서 딱 하룻밤 같이 딸 집에서 잤는데,
너무 불편하더군요.
그때서야 친정엄마께서
'사위가 불편하다' 했던 옛말이 실감났답니다.
힘드시겠어요.
주말에라도 집안 일에서 벗어나 자유로왔으면 합니다~
몸은 힘들어도 그리 하는게 맘이 편하신거죠
가끔 이곳에라도 푸세요 지금처럼ㅎ
ㅋ맞아요~!
고상이 너머 많으십니다여.^^*
이젠 결혼한 자재분들을
아주 멀리, 정말 멀찍하니 분가 시키고
두분만 단촐하고 오붓하게 사시면 안될까요??
언제까지 결혼한 자녀들과 손주들을 돌봐야 되나요??
그러다 병 나십니다
일도 적당히 줄여서 하실때 입니다
반갑습니다.
자주오셔서 수다라도 떨고나믄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