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술 하니까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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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2,454회 작성일 19-11-24 10:33본문
나도 어제 밤에
스페인 샹그렐라 1/4잔 마시고 잤다.
친구들과 모임하고 와서 넘 갈증이 나서리.
술은 현재까지 마시지않고 살아 온 인생인데
요즘 코코를 자주 가다보니 자꾸 와인 코너를 한 바퀴 돌게 되고
시음 해 보고 가성비 좋은 와인을 사게 된다.
지지난주 여고동창 여행 시에도 샹큼한 샴페인 사가서 같이 마시니 좋았고
한 병씩 사서 시원하게 뒀다가 갈증이 날 때 마시니 좋아서다.
어젠 모임하고 오는 길에
판교 현백 지하에 있는 이딸린지 가서
복숭아 와인이 색깔이 너무 예뻐서 한 병 샀는데
담주 언니네 집 놀러 가기로 했는데 그때 조카들도 온대서
가져가서 같이 마실까한다.
솔까 코코에 가면 자꾸 지름신이 와서
이젠 와인까지 손대게 됐다.
12월 중순 동창 모임 시에도 와인을 사서 가져갈까 한다.
코코에서 너무 질렀더니 직원이 나보고 6개월에 400만 원 넘게 썼다고 검은카드 만들라고 권유해서
일반카드에서 프리미엄 카드로 교체했다.ㅎㅎ
연회비 8만 원인데 많이 소비하면 포인트 쌓여서 이득이래나뭐래나...
나이들어
자제력을 잃고 과소비하면 치매증상 중 하나라는데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치매체크 앱을 깔아서 자가 치매검사 한 번 해봐야하나싶다.ㅠㅠ
앞으로 와인은 더 자주 마실 것 같은 예감은 피할 수 없는 숙명!!!풉~~
댓글목록
그 정도시면
치매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좋으시면 와인 즐기시길요
혈관계통에 좋다고 합니다
에호~~~ㅋ
저도 분위기탐서...
와인이라도...
가끔 마시고 싶지만.....ㅋ
안땡겨서 못묵고 있으요~~ㅎ
얼마전 이마트 와인 세일한다고ᆢ나도 덤으로 받았는데. 그게 먹는 절차도 글코 ᆢ그냥 쉽게 따는 안동소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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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3번의 글을 썼으나 게시판에 올라가지지않고 사라지네요.
이유가 뭘까여?
한도 초과도 아니구ㅋ 이상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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