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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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로 댓글 6건 조회 3,137회 작성일 19-11-22 20:0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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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김소월
나의 긴 한숨을 동무하는
못 잊게 생각나는 나의 담배!
내력(來歷)을 잊어버린 옛시절(時節)에
낳다가 새 없이 몸이 가신
아씨님 무덤 위의 풀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보았어라.
어물어물 눈앞에 쓰러지는 검은 연기(煙氣),
다만 타붙고 없어지는 불꽃.
아 나의 괴로운 이 맘이여.
나의 하염없이 쓸쓸한 많은 날은
너와 한가지로 지나가라.
추천4
댓글목록
우연히 딴곳서 만나니 이래 반가울수가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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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
애연가?실듯~~~~~ㅋ
쿵따 친구님 으리 2추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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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항개님 맞죠...?ㅎ
오늘 밤 저캉 쿵따해요~~~~~~ㅋㅋ
ㅎㅎ꾸벅~ 부끄러워서
글에 추하고 침흘리다 나왔네요ㅎㅎ
쿵따 가즈아~~!!
달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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