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꽃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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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2,379회 작성일 19-11-20 23:37본문
사무실에 반려식물들이 좀 많다.
그런데 내가 처음 들어 갔을 때 관리들을 잘 안 해서
말라 죽기도하고 엉망진창이더라.
그래서 내가 집에서 꽃가위와 꽃삽을 가져가서 자르고 심고 물주고 했더니
지금은 무럭무럭 잘 자라주고 있다.
오늘은 행사를 하고
꽃다발이 나뒹굴기에
꽃병에 꽃꽂이를 해놨더니 사무실이 화사하고 백합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좋더라.
꽃을 가꾸면 마음도 치유되고 기분도 좋아진다.
녹보수도 처음엔 잎이 말라 시들했었는데 오늘 보니 파릇파릇 싱싱 하더라.
녹보수는 해피트리와 비슷한데 목대 올라오는 부분이 마주보기 하면 녹보수고 어긋나면 해피트리다.
녹보수 두면 돈을 부른다하니 집에도 한 그루 들일까싶다.ㅋ
전에는 식물들 무관심 했었는데 나이들어가니 반려식물들을 가까이 하면서 좋아하게 되었다.
가꾸다보면 마음도 넓어지고 자연에서 정신적인 위안을 많이 받는다.
인간들에게 치인 게 자연이 치유 해 준다고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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