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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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비 댓글 16건 조회 2,780회 작성일 19-11-17 21:20본문
사투리인줄만 알았는데
일본말이란다
마른오징어..
외할머니께서
데친 오징어 초장에 찍어드시드걸 즐기셨다
울엄만 빵 떡 고구마같은 탄수화물을 즐기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모녀사이라지만 체형이 다르셨다는...
아랫글에서 무침회라는 단얼봤는데
대구 10미 중 한가지라는 무침회가 생각났다
신선한 채소와 데친오징어를 빨간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한 양념에
매콤하게 무친 오징어숙회를 말하는데
먹기전에 새콤함을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고소함이 입안가득 퍼지는 맛에 홀딱 반했었던 기억이 ㅎㅎ
서울엔 대구무침회 잘하는 집 어디 없을까요?
대구반고개무침회...ㅎ
댓글목록
아 ~ 새콤달콤 반고개 무침회가 기억에 남으셨나봐요
몇년전 먹어본적있는데요
유난히 여자분들이 좋아하는메뉴 ^^
윗쪽에도 있겠지만 흔하진않더라구요
콩가루 넣어 비벼먹는 ^^
전요 울아즈버님 댁에 집들이때..ㅎ
대구에선 잔치상에 많이들 올리시든데
첨엔 오징어초무침 생각하고 아주 새콤한 맛이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신맛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양념맛에 반했다는요^^
음...대구에 10미가 있군요!ㅋ
그런데..전국에서 맛나다는 음식은 모두 설루 오는 것 같더군여.
음악이 좋아요!키수미,홀미,쥬릴미...
저도 잘은 모르는데 대구 10미라구
납짝만두 간장찜닭 막창 복불고기
매운갈비찜이랑 또 몇몇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이 있다더라구요 ㅎㅎ
아마도 제가 술을 못해서 술집에 안주용으로 나오는 메뉴일지도요 ㅎ
서울 강남에도 있어요ᆢ다른 몇 군데도 ᆢ검색하시면 나올거임.
ᆢ아사이찌 오징어도 알고 실제 오징어 배를 타본 사람(청춘의 방황과 세상 무게를 안고 고민하던 내 우울한 청춘시절ㅋ^)
송파쪽에도 있다는걸 보긴했는데요
울 집 근처에도 좀 생겼으면요 ㅎ
뭐 정 못참겠으면 택배시키죠 뭐 ㅎㅎ
그러고 보니 생각이 또 났는데..
외할머니께선 육고기를 전혀 못드셨다
그 영향이였는지 엄마도 육식을 안좋아하시는데
특히 닭고기는 전혀 안드시구
나도 유년시절엔 고기를 싫어했다
특히나 기름기가 많은 부위나 힘줄이 많은 부위
지금도 고기내장이나 부속고기는 싫다
요즘 레토르트 식품들 중에
내장볶음 같은것도 있어 시식도 해보았는데
한입 십고 뱉어내고 말았다
물커덩한 질감이 토할거 같았다는 ㅠㅠ
제가 일본서 스루메를
1일 한봉다리 맛나서 묵다가...
치과를 얼마나 댕겼었는지......;;;ㅋㅋ
에호~
그누메 스루메 딱끊고 반건조오징어나 숙회로
바꿨지 뭐에요~~~ㅎ
외할머니께서 오징어를 수루메라고 하셨거등요
경북사투린줄요
갑자기 생각나서요 ㅎㅎ
밤중에 정말 왜들 이러시나아ㅋ
제주가니까 오징어를 미스이까라고 하던데
살이 두툼한기 그릴에 구워주는데 그래 맛나더만요
것도 참 맛나겠어요
고구마에 도라지생강차라두 하실래요 ㅎㅎ
고구마두 환장하쥬 벌써 한박스 뚝딱 했답니다
또 주문해야쥬ㅋ
출출해서 전자렌지에 고구마 익히고 있어요 ㅎㅎ
요즘 왤케 고구마가 맛난지 ㅎㅎ
이 댓글을 보고..
유혹?을 느꼇지만...꾹 참고...
그냥 잠을 자야겠어요.....ㅋㅋ
굿밤들 되세요~~^^*
전 못참고 그만 ㅎㅎ
전에 아몬드도 한 서른알쯤 머근듯 ㅠ
밍키 잘자~^^
낼 아침에는 온 삭신이 쑤시겠지만
오늘밤잠은 꿀잠일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