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껍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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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22건
조회 2,443회
작성일 19-09-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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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바나나 껍딱 읃어 묵었다는 것을
자랑스립게 이야기 허는디...
나는 어릴때 바나나를 구경한 적이 없었다.
빠나나를 첨 본 거슨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였는디...
시골 촌넘이 전주라는 거대도시에 유학을 간 후였다.
생전 처음 맛보는 생경함과 달착지 하면서
특유의 바나나 향이 을매나 좋던지...
지금도 나는 바나나 우유만 먹는다. ㅋ
그런데 우리 천재가 나를 닮았는지...바나나를 엄청 좋아하는거다.
그런데, 애나 어른이나 본능적으로 바나나는
껍딱을 벗기고 알랑구를 먹을텐디....
우리 천재는 알랑구는 버리고 껍딱만 먹는거다. ㅎ
아무거나 잘 먹으면 그것도 좋은데...
살짝 꺼림직한 것은 바나나 껍질에 묻어 있을 농약이 문제가 될까 싶은 거였다.
달래고 혼도 내 봤지만, 워낙 고집이 센 넘이라...무자게 힘들었다.
바나나만 그런게 아니라...귤도 껍찔만 먹더란 말이지....ㅠㅠ,
암튼, 우리 천재는 하는 짓은 분명히 천재 같은디...
아직도 뭐를 천재적으로 잘 하는 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나는 우리 애가 천재라는 것을 학살하게 믿고 있다.
자슥...취직은 했는지...갑자가 궁금허눼....ㅋ
댓글목록
핫백수 작성일
뽕 좀 디려여? ㅋ
사실 반말 하는 넘 한티는 나도 반말 하는디...
반말도 안하다 봉게 어렵네...ㅋㅋ
손톱달 작성일
젤 맛없는 과일이 바나나구만(지금은)
귀할땐 어쩌자구 그래 맛있었을까
아파야지나 먹을수 있어지요 복숭아 통조림과 함께ㅎ
핫백수 작성일
없을 때 먹었던 추억의 맛은 오래가는데...
바나나는 지금은 먹고 싶지 않네요.
그 향만 기억할 뿐...ㅎㅎ
아...간수메...그거 땜에 일부러 아픈척 할 정도..ㅋㅋ
밍키 작성일
바나나껍질은 원숭이도 안먹는거 아녀~?@.@
그걸 왜 천재는 묵구....;;;
흐미...귤껍질 그 쓴것도..??@.@ㅋ
역시 남달랐네그랴~~~ㅎ
핫백수 작성일
한두가지가 아녀...뭔가 돼도 될줄 알았는디...
천재가 백수가 되뿌러렀네..ㅋㅋ
저 아래 글이 님 글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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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나는 익명으로 쓴 글이 딱 한개 밖에 없는데...
여름이가 간다는 ...모 그런글.
한달쯤 되었을까??
너먼저 작성일
아 글고 애가 천재건 말건 모가 중허냐~
자랑할게 글캐 음냐~
독거노인인 나 쪼끔 슬포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먼저 작성일
헉~ 이로쏘~ 2000뽕~
뽕상점 가봐야긋다 내취향이 있나~~~
너먼저 작성일
ㅋㅋㅋㅋ
아직더 모아야게따~~~
백수야 낼 또 보자~~
담담한일상 작성일
ㅋ 특이한 넘인건 맞는듯하네요
울아들은 오늘 개강인디 학교가서 잘 지내나~~
핫백수 작성일
갸도 천재 아녔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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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일상 작성일
ㅋㅋㅋㅋ 쫌 천재기질 다분해서
아무리 평범해 지려해도 쉽지않네요-.-;;
너먼저 작성일
먼저 엄지척은 했다~
왜냐면 너의 무식?을 혼내려~
빠나나. 그거 껍질에 농약 엄청 많을텐디.
무릇 생것은 우리들에서 자라는것만 묵거라~
긴말 안큿다~
그리하여 유기농바나나 사묵는 무뇌아들 진짜 우끼다~
너먼저 작성일
바나나우유도 끊으라 햐~
바나나맛 인공향여~
멀 넣으면 넣을수록 나쁜건 알재?
너먼저 작성일
늘근 난 괜찬타만
쫌 더 젊은 백수나 그 아들은 묵지 마~~~~
너먼저 작성일
먄한데 가입한지 얼마 안돼 열씨미 뽕모으려 쓰잘데기음은 댓달고있다 혜량하거라.
내 멋진 티아라 사면 고만하께~
여기저기 터지는게 젤 만만햐~~~~
너먼저 작성일
아 글고 내 수박 껍닥 무것단 야근 들어봤으나 빠나나껍딱은 뻥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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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우리 애가 천재라고 말 했어? 안했어? 엉??
그러니까...천재라고 우기잖어...시방...ㅋ
핫백수 작성일
뽕 좀 디려여? ㅋ
사실 반말 하는 넘 한티는 나도 반말 하는디...
반말도 안하다 봉게 어렵네...ㅋㅋ
너먼저 작성일
시러~
세상에 꽁짜는 엄따~~~
핫백수 작성일
긍께...지금은 안 묵으요.
천재도 별로 안 묵는거 같드만...
갸는 삼겹살을 좋아 하던디...ㅎ
너먼저 작성일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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