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식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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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쪽나라 댓글 1건 조회 2,341회 작성일 19-11-07 03:22본문
야심한 밤에 글 한쪽
며느리가 갑자기 집안에 우환이 생겨
친정에가며 신생아를 맡겨서
이제 겨우 50일 지났나
왜 밤에 잠 안자는 아이들 있는데
손녀가 그런 아이 저렇게 놀자고 그런다
그래서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단연 난 잡식성
그때 그때 분위기에 따라서 장르를 선택한다
요즘은 기분이 업되면 트롯 좋더라니
젊어서는 팝이나 클래식을 즐겼는데
나이들면서 가요가 좋아졌다
물론 이것저것 가리지 않지만
옆지기가 운전하면 가능한 조용한 클래식을
가끔이지만 집에서 차 한잔 나눌때도
그런데 날이 흐리고 기분이 우중충하면
요즘은 홍자나 송가인이 좋더라고
해가 반짝 창문를 비추고 청소를 할 때는 팝이다
빠른 곡으로 돌리면 청소 할 때 그런대로
또하나 늘 가까이 하는 장르가 있지만
여기서는 좀 개인적 취향이지만
틀림없이 누군가 시비걸꺼라 사료되어
이정도면 잡식성 아닌가 해서다
이밤 음악이 없다면
애와 어찌 놀아줄까
추천3
댓글목록
꼬물꼬물 이쁜녀석
그랜마 감성덕에
이쁘게 무럭무럭 ~~
수고하십시오 남쪽나라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