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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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8건 조회 2,506회 작성일 19-11-07 10:45본문
어릴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자주 이야기 하지만,
나이가 들면 자꾸 과거를 추억하게 된다.
점점 꼰대가 되어 간다는 증좌다.
어쩔수 없다.
오늘이 내 생에 가장 좋을 때다.
내일은 분명 지금보다 더 낡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어쨌거나,
지금처럼 막연히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지난 세월에 대한 회한이 자꾸 서걱거린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야 하는 것이다.
밖에 나가 일을 하고,
햇볕과 바람과 물을 몸이 감당할 수 없을 때 까지 마구 집어 쳐 넣어야 한다.
그것 만으로도 몸에 생기가 돌고,
지난 과거를 회한하며 방바닥에 까라지지 않는다. ㅋ
근데, 음악이.....나를.....ㅠㅠ,
댓글목록
동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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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단풍나무길을 산책했는데 햇살 좋고 서늘한 듯한 바람은 더 좋고.
이런 날엔 방구석에 앉아 회한할 이유가 항개도 없는데 말이죠~~~~
이장님
내일만 눈에 쏙 들어와요 ㅜ
햇살이.. 그러지말고 밖으로 이끄는 유혹을
어떻게 외면하실까 백수님 ㅎㅎ
공기는 몰라도 볕은 참 좋은날입니다 !
과거.. 고운줄도 빛나는줄도 모르고
숨죽였던 시절이라 회상만 하면 급억울함 ㅋㅋ
지금부턴 시간만 더디게..그래 욕심내봅니다
대충 ..건성..이 되어도 좋은 지금을
놓치지말자구욧 ^^
넵....~!!
뭐든 놓치지 말자. ㅋ
날이 급 쌀쌀해져 멜랑꼴리 음악의 도움없이도
저절로 청승모드 작동입니다ㅋ
경쾌한 음악 들으세요ㅎ
눼...ㅋ
급 추워 졌네여.
마늘 밭에 돌 골라야 하는데....
이렇게 미적거리고 있음돠. ㅋㅋ
온 단디입고 밥 든든이 먹고 언넝 나가세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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