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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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2,328회 작성일 19-10-24 20:39본문
누구에게나
시간 만큼
공평한것 없어
바람처럼
스쳐간 시간들
돌이켜보면
모든 시간은 사랑이었지
알아줬으면 좋겠어
사랑은
이름지어진 소유가 아니라
시간의 공유속에서
공감으로 피어낸
꽃 하나
함께 보는 것이라는것을
느껴지는 모든 것들이라는것을
또한
그 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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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시간 다른공간에 있어도
같은 꽃을 생각하면
그곷꽃은 의미 있을수도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