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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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2,261회
작성일 19-11-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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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 조각 더 먹으니
배가 빵긋하고 속이 느끼리 해서
며칠 전 코코에서 사온 스페인산 샹그리아 한 잔 따라서 혼술했다.
달착지근한 맛에 그 부드러움이 목구멍으로 고급지게 넘어간다.
지난 알함브라 궁전 구경 후
중동산 물건들 파는 골목에서 마셨던 샹그리아의 추억들을 반추하며 기분 좋아지는 중에
남의 편이 들어오네.
치킨 세 조각 주문받아 뎁혀 주러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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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이제는 혼술이 아니고
남의편과 함께 한잔하시지요 ㅋ
분위기 좋게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술은 안 마시는데 코코에서 팔기에 함 사봤어요. 맛나네요. 음료처럼 달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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