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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15건
조회 2,667회
작성일 19-10-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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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싸인본 6권을 모임에 가지고 가려고 한다.
그런데, 읽어 보지 않을게 뻔한 사람들 한테
책을 선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살짝 고민이 된다.
책을 좋아하고
읽어주는 사람한테 선물하는게
책을 쓴 사람에 대한 예의일 것 같은데,
책이란 읽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책이 주는 묘한 분위기 또한 무시 할수 없는 거라...
그래서 책을 갖다가 냄비 받침으로 사용하던,
베개로 사용하든, 각자 알아서 할 일이고...
나는 그냥 선물을 할 뿐이라는 결론이다.
하~!!
오늘은 점심 봉양이 겹쳤네.
얼른 한탕 뛰고
식후 커휘타임은 다른 데로 날라야 것다. ㅋㅋ
댓글목록
손님 작성일
ㅋ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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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 작성일
저자 사인본 6권 다 소진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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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몇권 남았는데,
달라는 사람이 많아서...ㅋ
사람들이 이렇게 시에 관심이 많을 줄이야~!!
담담한일상 작성일
비록 수면제대체제 겸 베개로 쓰더라도
받으면 좋지요~^^
핫백수 작성일
그러게...저자가 직접 싸인한거라는게 쫌 쳐주는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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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분들에게 기쁜 선물 될거예요 ~~
시도 쓰시고 시평에세이까지..
백수님 집안에 다재다능과 미남 유전자가 듬뿍이네요
맛난 점심과 커피와 책 이야기..
축복받으신 하루 !
핫백수 작성일
자기가 노력한것이 진짜지요.
유전자의 힘으로 이룬것은 별로...ㅋㅋ
손님 작성일
책값은 받으시나여?
날루다가뉘.....
걍 슨물루?ㅋ
핫백수 작성일
걍 선물로 디리는거죠.
요즘 시와 관련된 책은 잘 안읽던디...
가져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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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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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작성일
정우영 님 詩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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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작성일
에세이 출간하셨군요.
지금 막 검색해보니.
추카!!! 와 안부전해주세용~^^
손톱달 작성일
백수님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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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작성일
엉,
시인이셔...^^
핫백수 작성일
시평 에세이...
꽤 두꺼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