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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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16건 조회 2,513회 작성일 19-10-31 15:48본문
그야말로 정직하게 작은 음악회다.
마을 논바닥에 대충 무대를 설치하고,
엉성하게 준비 했지만,
내용은 무지 알찼다.
목마와 숙녀라는 통기타 언니들이
맑은 날씨와 어울리게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가을 노래를 부르고
임실 국악할매들이 민요를 메들리로
불러재켜붓따.
가을 걷이가 끝난 논바닥에서
부페식을 얻어먹고
살짝 졸리울 타임에 소리새가 도착했다.
시골 면단위 공연도 아닌,
스무여가구 모여사는 리단위의
논바닥 공연을 위하여
새벽차를 차고 내려와준 소리새가 고맙기만 하다.
초대에 응해준 사람들 중
누구하나 싫은 기색없이
기분 좋은 얼굴로 공연을 즐겼다.
이 모든 것이 가을이 주는 날씨 탓이리라.
댓글목록
와오~ 제1회면
이장님이 추진하신 거예요?
핫백님 덕분에 임실 어르신들
문화생활 풍성히 누리시네요~
ㅋㅋ쟝복수님은 몬죄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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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의 가을은 특히나 넉넉하네요
막 퍼줄꺼같구..진짜루 막 퍼주구 ㅎ
달님 할때 그 임자에다 열매실자....
구러니까.....임실은 님께 주려고 농사 짓는 고장이랍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
믿어요 믿어여ㅎ
좋아요 0ㅋ고기점 머거여........ㅋㅋ몬 헛소릴....에호슷~!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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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새...가
<아직도 못다한 사랑>부른??
노래방에서 몇번 불렀는데 그 노래...
연인, 그대 그리고 나, 수많은 히트곡이 있는 가수죠. ㅎ
갠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이기도하구.....ㅋ
아...그대 그리고 나...
그노래구나...ㅎ
아직도 못다한 사랑...은
솔개트리오...같당~~^^;;
여사님들 한복 매치가 훌륭해요
화환 회장님 성함이 장복수님?
이장님 만수무강하세요
우리 봉님이 하라면 해야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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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추미추^^
며칠 전에 감상한
연기 짱 잘한 함께라면 굿 ~!!
그 여친 인상은 더 굿~!!ㅎ
연기가 점점 늘고 있음...
나중에는 명배우 소리 들을지두...ㅋㅋ
첫추!!
좋아요 0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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