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무작정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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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2,270회 작성일 19-10-18 21:09본문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아침마다 출근길에 하늘을 쳐다보면 어찌나 맑고 높고 파랗고 구름들이 예쁜지 모른다.
그래서 가을엔 열심히 여행을 다녀야한다.
지난 일욜엔 초딩 동창들과 월정사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상봉역에서 케이티엑슬 타고 수다질 하다보니까 금세 진부에 도착하더라.
진부역에서 택시 두 대로 나눠타고 가는데
차가 너무 밀려서 중간에서 내린 다음 한 줄로 줄을 서서 걸어서 월정사까지 갔다.
그곳 개울가에 자리를 틀고 각자 싸온 음식들을 펼쳐 놓고 도란도란 수다하면서 어찌나 맛나게 밥을 먹었던지..ㅎㅎ
식후 장터가 열렸기에 악세사리도 사고 구경하다가 월정사 한 바퀴 돌고 체험도하고 다시 걸어서 나오다가 박물관이 새로 생겼기에 구경을 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진부 장날 구경을 했다. 난 호두 두 꾸러미를 샀다.
그리고 이른 저녁으로는...
장날 자판에 앉아서 감자부침개, 전병, 배추전, 막걸리를 마시면서 잼나게 수다하고
다시 커피숍으로 들러 모히또 한 잔...
마지막으러 치킨집 들로 치킨과 생각하고 다시 택시 불러 진부서 집까지 왔다.
사실은 상원사까지 가려던 계획이었는데 시간 촉박하다며 일찍하산.
모처럼 동창들 소풍나들이에 따라가서 즐 놀았다.
나이드니 스스럼없는 동창이 좋긴 하더라.
댓글목록
비슷한 모임의 일정에 공감합니다.
그래요 이런것이 행복아닌가요
놀러다니는 것도 백수 때와는 차원이 다르죠?
가게 땡땡이 치고 잠깐이라도 놀면 그렇게 찜찜하더라고요?
주말엔 죙일 놀아도 그렇게 맘 편한데 말이예요ㅎㅎ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잘하는 겁니다^^
단풍은 아직 이르죠?
난 은제나 가 봐ㅠ
너무 졸려서 이만 잘게요. 한 달간 일 하면서 자판으로 글적기가 조금 늚.
좋아요 1아유 졸려...눈 감기네.
좋아요 1
무조건 떠나야해요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
요즘 날씨 너무좋아!~
놀러다니는 것도 백수 때와는 차원이 다르죠?
가게 땡땡이 치고 잠깐이라도 놀면 그렇게 찜찜하더라고요?
주말엔 죙일 놀아도 그렇게 맘 편한데 말이예요ㅎㅎ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잘하는 겁니다^^
단풍은 아직 이르죠?
난 은제나 가 봐ㅠ
비슷한 모임의 일정에 공감합니다.
그래요 이런것이 행복아닌가요
무조건 떠나야해요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
요즘 날씨 너무좋아!~
아유 졸려...눈 감기네.
좋아요 1너무 졸려서 이만 잘게요. 한 달간 일 하면서 자판으로 글적기가 조금 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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