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헛텃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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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런치 댓글 4건 조회 2,247회 작성일 19-10-19 21:20본문
가면갈수록 왜 점점 더 소심해지는지 원
별거 아닌것도 뾰루퉁 해진다
나이 먹는게 벼슬은 아닐진데말이다
아들래미도 지 애비편이고 이해는 한다마느 섭섭하구먼
평생 딸 부럽지 않았건만 에구구 그 뭐 나같은 딸 나올까비 낳지도 않았지만말이다
외;동아들이다 보니 장남 차남 막내아들 딸 역할 동생 형 언니 역할까지 했던 아들이 에구 좀 미안하네그랴
혼자라서 그럴게다
그랴 좀 잘해줘야지
뭐 원래도 잘해주긴 했지만 오롯이 내가 아닌 그저 아들 자체로만 보는 것이 필요하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그냥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말이다'
남편은 오늘 올 것 같은데 이따가 늦게나 오던지 아니면 순례대로 자정넘어 새벽에 혹은 아침에 오덩가 할거다
평생을 근 26 년 가까이 가족으로 살면서 운명을 같이하는 한 공동체로말이다
평소 즐겨하던 그남자의 이분법과 십분법은 가히 업적이 훈늉하다 ㅎ
사람은 어느정도는 조금은 지킬것은 지켜줘야 한다 그것이 상례이다
하지만 남편은 늘 범위를 벗어나고 때론 뛰어넘다시피 하면서 자신의 자유분망함을 나름 법칙을 세워 가면서 기;준치를 넘거나 때론 황당함을 금치 못하게 하는 신묘한 재주를 자주 부렸다
내가 해야 할 도리와 상황에 맞게 하는 것과는 그 취지가 다르다
어떻게 듣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요즘 나는 좀 이론적 논리적 그리고 이성적이다 꽤 그렇다
감정을 다쳤기 때문이다
상처받은 나의 영혼과 마음을 충분히 위로해야 할 것이다
나 스스로 말이다
^~,.;'./
댓글목록
금쪽같은 넘의 아들 혼내줄 수도 없고ㅎㅎ
원래 굳이 따지자면 머리가 크면서
딸은 엄마편, 아들은 아빠편 들어요
그게 세상 이치라니 걍 그러러니 하고
너무 서운타 하지 말기를^^
빙고 디;ㅇ동댕이죠 ㅎ
에호 이 은혜 언제 다 갚어라 ? 두고두고 늘 그저 언제나 죽기전까진요 ㅎㅎㅎㅎ;저녁은 자셨수?
내 넘 늦게왔나보이 굿요
^~,.;'
아들내미가 편을 안 들어주는군요 ㅎㅎ
저는 아들만 둘인데 하나는 제 편이고 하나는 아빠 편인 거 같아요
내 편을 들어주면 좋겠지만 안 들어줘도 그러려니 해야지 어쩌겠어요
나이 들면 건강이 최고예요 건강 잘 챙기시기를,,,
에구머니나 라님 ^^; 에그 방가워라 고맙요
당근 둘은 그러더군요 ㅎ
맞아요,.
건강요
^^,
굿
버탐목이 되더이다 ㅎ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