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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셋과 밀도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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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남자 댓글 5건 조회 2,470회 작성일 19-09-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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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라는 매체의 공유사이트에서 

사진공유 사이트를 가면, 

'자연'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진 수를 자랑하는 것이 어쩌면 '여자'일 것이다.


여자의 신체가 가지고 있는 선은

유선형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어필된다. 


이 선들이 인간의 눈에 왜? 아름답게 보이는지에 대한 

과학적 혹은 철학, 심리학적 접근은 시도해 볼만한 꺼리로 보여진다. 


왜? 여자 신체의 선은 아름다워 보일까? 


아니 어쩌면 끊이지 않을 듯한 유선형의 선을 아름답게 느끼는 것은 아닐까? 




아... 삼천포로 빠진다. 


아무튼 여성은

사회적 묵인속의 강요로 한동안 코르셋을 입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코르셋만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물론 사회적으로 여성들은 

분장술에 가까운 화장술을 필요로 하거나 

여러가지 외모를 치장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을 다루고자 이 글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 


이 코르셋은 여성이 착용할 경우 

착용중에도 유선형의 몸 라인을 만들어 준다. 


그러나 실제 코르셋은 생각보다 과학적이다. 

물론 한번도 착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생각보다 고통스럽다는것을 알게 된다. 


코르셋을 착용하면, 

피부 하부에 있는 지방과, 

내장지방등 각 부위의 지방의 위치에 영향을 준다. 


기름덩어리인 지방은 생각보다 밀도가 낮아서 

강한 압력에 견디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중세시대에 코르셋을 지속적으로 착용한 여성들이 

아름다운 가슴라인과 

힙 라인을 가진 모습을 보였던 것도 사실 코르셋의 과학의 역할이 컷다. 


코르셋의 효과를 보려면, 

코르셋이나, 

체형교정용 복대등을 착용하면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것은 여성 남성 공용인데

특히 남성의 경우 

하복부에 살이 빠지지 않아서 어떻게든 운동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쉽게 빠지지 않을때, 이 체형교정 방법이 생각보다 많은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최근  한 3일동안 

서랍속에 있던 체형교정용 복대를 착용해 보았다. 


복대를 착용하고, 

심하게 허리를 조인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한 결과, 

평상시에 열이 발생하여 땀이나는 속도보다 

그 속도가 더 뻘라진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었는데 

막상 열이 발생해서 땀이 나기 시작하니 

너무 열이 많이 올라가서 복부 주변이 붉어졌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오른 열은 

쉽게 내려가지 않았고, 

이렇게 열이 쉽게 내려가지 않은 이유는 

복부 속의 내장지방이 자유롭게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다가 

밀도의 변화로 그 자리가 비좁아지자 

서로 부딪혀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느껴졌다. 


인체 내부의 밀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코르셋이나 

체형보정용 복대는 착용해본 결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3일동안 해당 부위가 좀 가려웠는데 

이 것은 지방이 연소되어 생기는 현상이라 이해할만 했다. 


코르셋이나 복대를 이용한 다이어트는 

통상 16주 ( 약 4개월 )이 지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한다. ) 


내 기준으로는 3일 착용했는데 

배에 들어가는 힘이 달라졌다. 



요즘 한국에서는 탈코르셋 운동이 한창이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그냥 나 편한대로 살겠다는 여성들의 반란 같은 것으로 보인다. 


화장 안하고, 

얼굴 속눈섭 안붙이고, 

속옷 편한 것 입고, 

... ...   


그것을 통해 그들이 얻으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실험해 본 바에 의하면 

코르셋은 생각보다 과학적인 몸매교정방법이었다. 


한국 여성들이 코르셋을 실제로 착용하는 여성은 거의 본 적 없는데...

유럽에서 물 건너온 코르셋이 

한국에서 욕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음... 16주 후의 내 모습이 기대된다. 


복대를 착용하고, 

열심히 유산소 운동을 하면

16주 후에는 

D자형 아랫배가 없는 알흠다운 남자의 몸을 가지게 될까?


나는 기꺼이 마루타가 될 생각이다.  


추천2

댓글목록

dd 작성일

단테님 배 나오셨나봄
나는 삐쩍 마른 사람으로 잘못 상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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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늙으무는 죄다 쳐짐..............ㅋ늘어졌겠지 모..........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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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ㅋㅋ
이제?와서 뱃살은 빼서 모에 쓰게여?

걍 맛난 거 먹구.기냥저냥 살다 가소요............................ㅋㅋ

좋아요 0
dd 작성일

ㅋㅋㅋ
기나저나 손님
제글 원투쓰리를 다 보신겨?
이론~~

좋아요 0
손님 작성일

ㅋ글 좋아여.그렇게 담담히 쓰는겨.글이란...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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