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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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남자 댓글 3건 조회 2,426회 작성일 19-09-25 17:00본문
내가 받은 정부의 정식 공문은 그런 공문이었다.
"창문을 열어뒀다."
이제 그 창문을 통해
안을 들여다 보고
들어올만 하면 들어와라.
나는 지금부터
초등학생이 된다.
일일이 물어보고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
그들이 창문을 열어둔 이유를 알아야 하고,
정부의 허가증을 받기 위해서
그들의 의도를 읽어야 한다.
그래서
창문을 열어뒀음에
더 조심스러운 것이다.
모든 인간사는 이와 같다.
틈이 보였을 때
더 조심해야 한다.
겉으로 보기엔
혹은
평상시엔
한 없이 평범한
혹은 인사성 바른 사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고슴도치 옷을 입으면
바늘이 생기고
그 바늘은 언제고 날카롭게 곤두선다.
그리고는
또 아무렇지도 않게
고슴도치 옷을 벗어 놓고
인사성 밝은 사람으로 돌아가겠지...
모든 인간사는 이와 같다.
틈이 보였을 때
더 조심해야 한다.
댓글목록
ㅋ아니죵..................틈이 매번 열리거나 보여주?는 것두 아닌뎁......................
틈이 보이며는...................바루 직진허세엽~!흠..ㅋ
냉주에....우물쭈물허다가뉘 내 일케댈 쭐 아러찌 모여~!ㅜ.ㅜ그러지 마시구여...
ㅋ아니죵..................틈이 매번 열리거나 보여주?는 것두 아닌뎁......................
틈이 보이며는...................바루 직진허세엽~!흠..ㅋ
냉주에....우물쭈물허다가뉘 내 일케댈 쭐 아러찌 모여~!ㅜ.ㅜ그러지 마시구여...
아 그런 말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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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이
바로 삶에 지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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