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벌초 문제를 이렇게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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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11건 조회 2,227회 작성일 19-09-14 11:22본문
여유라는 것이 별 것도 아닌데
이런 시간을 가져본게 언제인지
의정부에서 전철타고 안양까지 가는 길이다
우선 마음이 넉넉하다 ~ 참 좋다 이런시간
오늘은 ~
명절 때마다 하는 친척친목회 하는 날
할아버지 형제가 5남매에 남자형제가 4형제
그 후손들이 모이는 자리
월회비는 만원 ~ 오늘 같은 날은 식대는 별도로
일단 회비가 부담 없으니 모임이 오래간다
처음 부터 지금까지 줄곧 총무일을 맡고있고
단 한번도 안하겠다 바꾸어 달라고 해본적에 없다 ㅋㅋ
그렇다고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
또한 생기는것은 더더욱 없고 ~
가끔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일은 있다
처음에는 시골 벌초문제로 고민하다가
내가 제안하여 만든 모임 이기에 꼼짝없이 총무를 맡았다 ㅋㅋ
시골에 벌초 할 곳이 8곳 한곳에 한분도 있고
많은곳에는 여섯분이 계신곳도
평수로는 대략 1500평 정도
옛날 시골 묘자리가 자리는 엄청 넓다 ~ 이그 왜 그렇게 크게 했는지
해마다 벌초때면 ~ 눈치작전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서 만든 친목회 ~ 벌초비용은 별도로 5만원
벌초가기전에 이미 일꾼을 사서 미리 한다
도시 사람들이 예초기 다루는것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그저 다녀오는 정도
무튼 지금까지 이렇게 운영을 하니
불만도 없고 다른 큰 문제가 없이 잘 오고 있다
그리고 친목을 도모 하기위해서
명절 때 모두 모여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소식을 듣는다
한가족씩 돌아가며 간단히 가족 소식을 공유하는 순서도 있고
상당히 의미도 있고 ~ 괜찮은 것 같다
오늘은 주점겸 노래방을 한다는
어느 친적집에서 2차를 하기로
그리고 속옷 장사하는 분에게 이런저런 속옷을 주문 받아오고
형제간에 무언가 도울것이 있으면 이렇게 돕는다
제가 농사지은 고추며 참깨 들깨는 이미 거의다
여기에서 다 예약을 받아서 ~ 다른것에 팔것이 없다
그러면 찬조금으로 어느정도 성의 표시를 하면 된다
대강은 이런 친척모임 ~
결코 자랑은 아님 ~ 벌초 문제 해결 하기 위하여 시작한 것임 ㅋㅋ
댓글목록
현명하게 잘 이끌어가시고 있네요
청심님 아랫대에서는 어떻게 하시길 바라나요??
여러모로 배울것도 많고
어른들 하시는 말씀 처럼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청심님
감자의 힘ㅋㅋ
벌초 잘 해결하시고 사시네요. 즐 연휴 보내세요.
좋아요 1
왔다갔다 전철 안. 꿀 맛이죠^^
요새 벌초는 전부 그런식으로 하더라고요.
저희도 그렇게...
청심님은 딱 봐도 총무 스톼일 ㅎㅎ
왔다갔다 전철 안. 꿀 맛이죠^^
요새 벌초는 전부 그런식으로 하더라고요.
저희도 그렇게...
청심님은 딱 봐도 총무 스톼일 ㅎㅎ
딱 총무스타일 ㅋㅋ
네에 그럽니다 남들이
그래도 나로 인해 그들이 편하다면
아무렴요
감사합니다
벌초 잘 해결하시고 사시네요. 즐 연휴 보내세요.
좋아요 1
아 아 ~ 보사님 방가요
보사님도 마지막 휴일 잘 보내시길요
여러모로 배울것도 많고
어른들 하시는 말씀 처럼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청심님
감자의 힘ㅋㅋ
청심님이 감자를 많이 드시남요?
나도 감자 많이 먹어야겠음 ㅋ
감자 농사는 짓는데
저는 어랴서 넘 많이 먹어서
지금은 별로요 ㅋㅋ
저도 어려서 많이 먹었고요 ㅎ
여름이면 발에채이는게 감자 였는데도
지금 좋아요 감자전 꼽꼽한 냄새 나는 감자 떡
감자 수제비 등등 올챙이국수도 맛나고 ㅋ
감자바위는 맞습니다
글고 어려서 감자도 많이 먹었고요
뭐 그 힘이라면 ~~ ㅋㅋ
오늘 마지막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요
현명하게 잘 이끌어가시고 있네요
청심님 아랫대에서는 어떻게 하시길 바라나요??
감사합니다
아랫대는 할 사람이 없지요
그래서 머지않아 화장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