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이 도망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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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6건
조회 2,302회
작성일 19-09-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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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처럼 남편을 꼬드겨서 놀러 다녀왔다.
코스로는...
광역버스 타고 종로에서 내려 탑골공원부터 걸었다.
인사동까지 걸어갔더니 넘 더워서 스타벅스로 들어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마셨는데 라떼가 정말 맛있더라. 담에 또 마실 생각임.
잠시 쉰 후에
인사동을 쭉 걸으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거리공연도 봤는데 처음보는 악기가 보이더라. 요즘 그 게 대센지...
스위스 악기라든데...행드럼을 세 군데서나 봤다. 한 곳은 알프호른도 같이 연주하고. 소리가 오묘하달까?
유튜브에서 찾아 올릴테니 들어 보시길...
인사동길 걷고
다시 한옥마을, 삼청동길 돌고 저녁은 인사동 골목에서 삼계탕과 조기구이로...군것질은 길거리표 오징어 구이로.
저녁 후~~
광화문 거쳐서 청계천 들러 발 담그고 놀다가 다시 명동 들러 쇼핑하고 오니 11시.
총 걸음 수---18,000보
생각보다 적었다.
어쨌든 어제 하루종일 끌고 다녔더니 오늘은 나리공원 핑크뮬리 보러 가자니까 식겁했는지 밥 먹자마자 영화 보러 간다고 내뺐다.ㅎㅎ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보사님 글 오랜만에 봅니다
역시 시원시원하게 하루의 일들을 쭈욱 ~
보기좋습니다
18000보 ~ 상당한 거리입니다
약 13km 정도
보통 사람에게는 조금 버거운 거리요 ㅋㅋ
이곳에서 자주 뵙기를 ~
핑크뮬리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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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악기소리 너무좋아서 나도 행드럼 배우고싶다.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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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독수리 편한데 취업하려니 두 손으로 쳐얄 듯. 뭐든 처음부터 정석으로 배워야해. 내 친구는 여상 출신이라 타자를 잘 쳐서 부럽다. 난 문과고 컴맹출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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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여기 위드를 시험삼아 욜심히 글, 댓글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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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부터 연습 해 볼게요.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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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인사동 나두 자주 가는데
명절에도 그 곳은 인산인해인갑네요.
여하튼 서울시내는 하루왼종일 쏘다녀도 지칠줄 몰겠더라고요ㅎㅎ
보이는사랑 작성일
모처럼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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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부터 독수리 타법 벗어나고파서 정석대로 자판을 두드려본다. 그래서 글의 디테일한 부분은 50% 반감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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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시상에 여태 독수리 타법으로? 엄청 손이 빠름.
음악들으면서^^
영상 처음엔 느릿느릿 3분째 ㅋㅋ
보이는사랑 작성일
네, 독수리지만 무지 빨라요. 직딩 때도 문제 없었는데 알바 하려면 정석대로 해얄 듯여...쪽팔려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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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여태 한 손가락으로 치쳤다는 거죠?
쪽 팔리기는 하겠으니ㅋㅋ
위드를 연습장 삼아서 빨랑~
추석 끝나면 취업이 곧 될텐데^^
보이는사랑 작성일
네...나이들어 습관이 잘 고쳐짉질까싶네여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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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다른 영상으로 교체할게요.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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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안 그러셔도 되는데^^
올린 거 또 듣고 있어요.
지금 워드 작업하고 있느라
그래서 관계 없네요^^
근데 뭐가 다르지? 비슷ㅋㅋ
보이는사랑 작성일
워드작업 하는 손 부럽....ㅎㅎ 컴관련 쪽 일을 하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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