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쓰고 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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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2,378회 작성일 19-09-19 23:56본문
오늘 첫 출근 무사히 마침에 감사하는 맘이다.
첫날이라 집에서 여덟 시 이십 분에 나갔더니 너무 빨리 가서 벤치에 앉아 유튜브 보다가 시간에 맞춰 오십 분에 들어갔다.
가자마자 계약서 작성하고
식권카드 구입하고
업무 인수인계를 하루종일 받았다. 전임 담당자가 낼까지 일하고 휴직 들어가서 월요일부터 알아서 맨땅에 헤딩예정.
낼 하루 더 배우는데 열심 메모 해야지한다.
퇴근 길에 마트 들러 생오징어 사와서 오징어 불고기 해서 햇반 하나 뎁혀 먹고
샤워하고
빨래 빨고
오늘 전수받은 업무들을 노트에 모두 정리하고
우편물들 정리하니 이 시간.
티비 보면서
유튜브 보면서
일기 쓴다.
솔까, 나이가 드니 뻔뻔해져서인지 두려움도 없고 긴장감도 거의 안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 일은 숙달 될 것이고 세월이 약이다.
맨날 지겹도록 놀다가 일하니 하루는 짧다.
오늘 하루종일 직장에서 정석대로 자판을 쳤다.
아마도 직장을 그만두는 날엔 제법 잘 치지않을까 기대하면서ㅡㅡㅡㅡ
이만 타자연습 갈무리 하고 잡니다. 숙제는 매일 잘하고 싶다.ㅋㅋ
댓글목록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잘 못하는 부분들은 꼭 극복해 나가야지한다. 지난날의 부재된 것들은 편하지가 않다.
좋아요 2
일기검사 ! !
응원합니다, 실은 깜짝 놀랐어요,
그 동안 그 많은 글들
양손 타이핑 하신 줄 알았거든요!
금방 익숙해지실 거여요^^
오늘도 화이팅!
보사님 나이가 어찌되시죠?
솔까 이런말도 쓰시고 신세대시네요
멋쟁이 시어머니 느낌?ㅋㅋ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잘 못하는 부분들은 꼭 극복해 나가야지한다. 지난날의 부재된 것들은 편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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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실은 깜짝 놀랐어요,
그 동안 그 많은 글들
양손 타이핑 하신 줄 알았거든요!
금방 익숙해지실 거여요^^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