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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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복과여복 댓글 6건 조회 2,400회 작성일 19-09-21 10:16본문
제 17호 태풍이 올라오는바람에 평생 어복없는 놈은
또다시 계획변경하고 삼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문득 내가 처음 배웠던 노래가 무었이었던가? 하고
생각을 해보니
내 기억으로 4살 무렵이었다.
큰집에 갔을때 작은방에 풍금이 있었는데
당시 논산 큰집의 막내 누나가 고등학교를 다니고있었는데
나를 데리고 풍금을 연주하고 가사를 알려주며
맨처음 가르쳐 주었던 노래가 기억난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그때는 뭣도 모르고 따라 불렀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세상천지에 엄마없는 사람이 되고보니
오늘 문득 예전에 뭣도 모르고 불렀던 노래가 생각나네요~
근데 나는 나이를 먹다보니 강변보다는 바닷가가 더 좋다는ㅋㅋ
댓글목록
맞아요...풍금
발로 패달을 밟아 소리를 만들어 내던 악기였죠.
초등학교 때 한대(?? 정확하지 않지만) 뿐인 풍금을
음악시간에 남학생들이 교실로 옮겨오곤 했는데...
지금은 피아노에 밀려 사라져 버린 악기가 되었죠.
어복님의 첫 노래가 엄마야 누나야..라면
제가 처음으로 팝송 가사를 외우게 된 노래는
my way 였답니다.
옆집 사는 언니가 영어로 멋들어지게 부르는걸
부러워해서 영어가사 밑에 한글로 발음을 적어놓고
달달 외웠더랬는데...
어복님 덕분에 옛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하도 오래되어 어떤게 첫 곡인지조차
생각도 안 나고요~~
4살때를 기억하는 거 보면
진짜 머리좋은데요
혹 뱃 속에서 들었던 자장가는?^^
그런데 어복이 없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녹이 어복과 여복인데 무슨 뜻인지도. ,,,,,, 갑자기 궁금하네요 ^^
물고기 (魚) 福 이 없다는 뜻이예요.
여복은 차고도 넘치는디~~~ㅋ
낚시를 좋아하는데.. 딱히 실력이 없으면 어복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맨날꽝이쥬~
운칠기삼 - 낚시인들이 즐겨쓰는 단어입니다.
운70% 기술30% ㅎㅎ
하도 오래되어 어떤게 첫 곡인지조차
생각도 안 나고요~~
4살때를 기억하는 거 보면
진짜 머리좋은데요
혹 뱃 속에서 들었던 자장가는?^^
거까지는 ~~기억이안나요~
태어나서 처음본 영화는 5살무렵
무슨 명절 앞두고 논산의 극장에
큰엄마.작은엄마.울 엄마 그리고 사촌큰형수(울 엄니와 동갑ㅋ) 따라가서
장욱제? 씨와 태현실씨 주연의 "여로"를 첨봤는데..
장욱제씨 일본놈한티 고문받는장면보고 무섭다고 소리내서 울었던 기억이...ㅎㅎㅎ
맞아요...풍금
발로 패달을 밟아 소리를 만들어 내던 악기였죠.
초등학교 때 한대(?? 정확하지 않지만) 뿐인 풍금을
음악시간에 남학생들이 교실로 옮겨오곤 했는데...
지금은 피아노에 밀려 사라져 버린 악기가 되었죠.
어복님의 첫 노래가 엄마야 누나야..라면
제가 처음으로 팝송 가사를 외우게 된 노래는
my way 였답니다.
옆집 사는 언니가 영어로 멋들어지게 부르는걸
부러워해서 영어가사 밑에 한글로 발음을 적어놓고
달달 외웠더랬는데...
어복님 덕분에 옛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제 초등학교 에도 풍금이 하나 있었어요~
고등학교 들어가서야 팝송에 관심을 좀 가지긴 했는데.
녹음기 를 몃번씩 앞으로 뒤로 되감기하면서 가사를
한글로 발음대로 적고 외워서 흥얼거렷었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