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는 시간이 좋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심 댓글 6건 조회 2,338회 작성일 19-08-31 08:19본문
왜 그럴까
나이 탓일까
멍 때리는 시간이 좋다
이른 아침 잠이깨어
지금까지 아무것도 하지않고
침대에서 딩굴 딩굴 멍때리다가
다시 쇼파에 앉아 맹하게 앉아서 ~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그런데 너무 좋다 ㅋ
그럴만도 하다
어제 40여년 만에 와이프 친구가 놀러왔다
어려서 단짝 친구였다는데
연락처를 몰라 애태우더니
이번 휴가때 만난 고향사람을 통해 연락처 받아서 ~
어제 감격의 상봉이 이루어지고 ~
터미널에서 바로 처형집으로 직행
우리집은 떵빈 ~ 나만의 공간이 ㅎ
아마도 밤새 여인셋이서 접시를 몇줄은 깼을터 ㅋㅋ
덕분에 이런 시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멍때리는 아침을 즐겼다
이제 슬슬 무슨 요리로 아침을 즐길까
황태에 시원한 부대찌개를 해볼까
그래 서두르자
손주들과 약속시간이 9시
언능 준비하고 데리러 가자
멍때린 두어시간
참 행복했다
다음에도 꼭 이런시간을 갖자
댓글목록
옛 날에
멍청하게 혼자 앉아있니?
이 말에 제가
아니? 똑똑하게 앉아있는데!! 했답니다.
우습나요?ㅋㅋ
하마터면 물 뿜을 뻔ㅋㅋ
아니! 나더러 웃긴다더니 디디님은 정말 더 웃겨!!
벌떡 일어나다니 갑자기?ㅎㅎㅎㅎ
나이들면 벌떡 못 일어나요~~
슬그머니 일어나지ㅋㅋ
옛 날에
멍청하게 혼자 앉아있니?
이 말에 제가
아니? 똑똑하게 앉아있는데!! 했답니다.
우습나요?ㅋㅋ
ㅋㅋㅋ
전 월요일 9시이후에 똑똑하게 앉아 있어요~^^
ㅋㅋ 똑똑하게 앉아있다
보통은 뭔가 생각하는데
암 생각없이 앉아있는 ㅋ
그런데
그새 무슨 고민거리가 떠오르지요
무튼 걱정거리가
아마도 살아있는한 걱정거리는 떠나지 않겠지요
나이들면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것보다
슬슬 움직이는 게 좋다네요ㅎ
하마터면 물 뿜을 뻔ㅋㅋ
아니! 나더러 웃긴다더니 디디님은 정말 더 웃겨!!
벌떡 일어나다니 갑자기?ㅎㅎㅎㅎ
나이들면 벌떡 못 일어나요~~
슬그머니 일어나지ㅋㅋ
그래요 아침에 벌떡 일어나면
안된다고 그래요
누워서 딩굴 거리며 충분히 잠도 깨고
관절도 움직여서 풀어주라고
도도님 밀씀처럼 천천히 ~ 일어나겠습니다
답글 늦어 미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