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저승사자의 질투(?) ㅋㅋ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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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즐거운달토끼 댓글 0건 조회 2,862회 작성일 19-08-31 18:00본문
"저 마지막 잎사귀가 떨어지면, 나도 죽고 말 거야."
라고 흐느껴우는 환자가 있다. 천둥이 치는 가운데 비바람이 매몰차게 부는데도 창밖의 마지막잎새는
가냘프게 흔들거리고 있다. 하지만 잎새는 떨어지지 않도록 저승사자가 꼬옥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 그러면서 저승사자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독백한다.
'걱정 마. 넌 아직 때가 안 됐어.'
여환자는 며칠뒤 밝은 얼굴색으로 퇴원을 한다.
이번엔 다른 검은머리 여환자가 마지막 잎새를 보면서 불안해하고 있다.
이 환자 역시 저승사자가 그 잎새를 꼬옥 잡고 있었다. 검은머리 미녀 환자 역시 며칠 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한다.
세번째 환자 역시 마지막 잎새를 보며 흐느껴 운다. 하지만 전과 달리 갑자기
잎새가 떨어져버리고 만다.
과연 저승사자는 어떤 기준으로 자신의 고객(?)을 관리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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