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오브 센스' (사랑을 하는 여자-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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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3건 조회 4,322회 작성일 19-08-28 22:49본문
여기 저기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된 영화 '북 오브 센스' 원제는 Je N'Aime Que Toi 였다.
영어로는 I love only you 라는데...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제목은 '사랑을 하는 여자 - 창녀' 란다.
모처럼 좋은 영화 한편 본것 같다.
겉보기에는 메너리즘에 빠진 작가와 매춘부의 사랑이야기 같은데,
속을 들여다 보면 영감을 주는 여자와의 정신적인 교감...
그리고 높은 이성적 성찰까지 끌어낸 걸작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언제 다시 천천히 음미해 보고 싶은 영화다.
작가가 매춘부에게 신간을 내주고 매춘부의 과거를 이야기해 준 댓가로
반지를 선물해 주는 대목.
작가 : 고마워...내 선물이야.
매춘부 : 웬 반지에요?
작가 : ....내겐 아주 소중한 반지야...추억이 들어 있거든...
당신의 추억을 뺏어 왔으니...
매춘부 : 이제 당신의 추억은 잊어 버려요. 내가 가질 테니...
댓글목록
늙은 할배와 창녀가 사랑을?????
몸팔기나 섹스가 아니고???? ㅉㅉ
사랑은 이놈 저놈 이여자 저여자 찝쩍대는 미친것들이 할수있는게 아니고
선하고 아름다운 남녀가 온리 원 마음을 기울여 하는게 사랑이지
사랑이란 귀한 단어를 모욕하는 것들이 왤케 많노????
늙은 할배와 창녀가 사랑을?????
몸팔기나 섹스가 아니고???? ㅉㅉ
사랑은 이놈 저놈 이여자 저여자 찝쩍대는 미친것들이 할수있는게 아니고
선하고 아름다운 남녀가 온리 원 마음을 기울여 하는게 사랑이지
사랑이란 귀한 단어를 모욕하는 것들이 왤케 많노????
왠지 핫백님과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영화네요.
기억해뒀다가 챙겨볼게요^^
영화추천 입력했어요.
이 아다지오...올만에 들으니...좋네.
오밤중에 들었으면 더 좋았을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