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의 불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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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 댓글 11건 조회 2,242회 작성일 19-08-22 08:10본문
어제 저녁
거래처 분께서 자주 간다는 단골 식당을 갔습니다.
안주로 모둠수육를 시켰는데...
아니 "모둠"이란 의미가 뭔지 ?
당면 100 % 일반순대 몇 개와 수육 몇 개 뿐.. ?
오늘 아침.. 모둠이라는 구성이 너무 궁금해서..
맛집 탐방을 하는 타 블로그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식당 개업 초기에 방문했던 분들의 자료를 찾아보니..
사진처럼(아래) 여러 종류의 순대가 올려져 있습니다.
모둠수육에서 나온 순대는 100% 당면 순대였습니다.
노란색 선 밖에 있는 내용물이 다양한 순대는 어디로 간건지 ?
이윤이 박하다고 순대가 가출을 한 건가요 ?
거 참... 대짜 모둠순대가 13,000 원입니다.
수육도 차갑고 순대에 손이 안 갑니다...
이 건 뭐... 거래처 분 단골 식당이라서 뭐라고 대놓고 말을 할 수도 없고...
먹성 좋은 편이지만, 결국 순대를 남겼습니다.
그래도 접대인데...
할 수 없어서 순대 곱창 채소볶음을 더 주문했습니다.
노란 선 → 행방불명 순대들
순대를 자세히 보니 ...
순대 안의 내용은 채소는 일절 안 보이고 100 % 당면뿐입니다.
식당 내부 광고문을 보니 ..
특제 다대기는 한방재료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좋습니다. 몸에 좋은 다대기 양념..
허나, 순댓국의 주인공인 순대는 왜 당면만 가득할까요 ?
식자재의 선택에 대한 기준이나..
기타 재료가 식당 운영에 차지하는 중요성은 전혀 모릅니다만..
처음 개업 당시와 개업 후 손님이 늘어나면 변치 않았음 하는 게 있습니다.
이윤을 무시하자는 건 절대 아닙니다.
처음 선전과 다르 게 은근슬쩍 원가절감(?)을 위해서..
일방적으로 메뉴의 내용을 변경하여 손님을 기만(?)하지 않았음 합니다.
손님의 입 맛은 ..
블로그의 맛있다는 일방적인(?)광고에 현혹당하지 않습니다.
식당의 가벼운 처신에 기만을 당 했다는 걸 알았다면 ..
손님은 저 처럼 분노한다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서 초기 광고 메뉴의 내용을 변경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기만하는 자세로 계속 일관을 한다면, 손님은 분노합니다.
메뉴에 변경이 있으면..
당당하게 광고 내용(사진)을 바꾸는 건 운영자나 업주의 책임이 아닐까요 ?
이런저런 사정으로 소비자들이 이해를 해주겠지..
하면서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은근슬쩍 넘어가는 건..
기업가 (운영자)의 철학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유년 시절에 먹던 순대가 왜 저렇게 변했는지는 모릅니다.
물론, 예 전 처럼 각종 야채와 부속물을 넣어서 정성스럽게 만드는 순대도 있습니다.
하지만...그런 순대다운 순대가..
점 점 당면 순대에 밀려가는 현실이 안쓰러워서 올리는 잡글입니다.
댓글목록
제 개인적은 생각은 100% 당면만 들어간 순대는 공장순대라고 생각합니다.
동네의 흔한 분식집.
노점상. 그리고 체인형태의 몆몃몃 순대국밥집 등~
직접 만들어파는 순대는
아우내 장터 박순자 여사 순대가 맛있습니다~~ㅎ
당면만 들었네요
순대 많이 좋아하는데 요즘은 맛난 순대집 찾기긴 힘들어서 아쉬울따름..
전 당면 순대밖에 몰라여
진짜 순대도 언젠가는 한번 구경을 ㅋ
인터넷에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수준 이하인 집이 있더군요.
서로 짜고 친건지
유명해지니 변한건지
손님은. . . 분노할리가 읍슬듯요.
엥간해서는 밸루 파르르. . .하지않든데여?ㅋㅋ
하두 느물거리. . .ㅎ
즐거운 하루보내세여.^^
도롯가 근처 순대국 식당에 무심히 들어가면..
거의 당면 순대만 나옵니다.
제대로 된 순대를 먹으려면..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ㅋㅋ
임실에 오시면 제대로된 피순대를 맛볼수 있습니다.
살짝 돼지 똥 냄새가 날 때도 있는데....
메니아들은 이 냄새가 안나면....
진정한 순대국집이 아니라고도 합니다.
머..내 취향은 절대루 아닌니다만, ㅋ
그래서 이름도 똥꾹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참말로...ㅋㅋ
내가 들은 음식 이름 중에 제일 충격적이었습니다.
"야...우리 똥국이나 먹으러 갈까??"
이말을 듣고 ...밥맛이 뚝 떨어질 뻔.....했으니....
제 개인적은 생각은 100% 당면만 들어간 순대는 공장순대라고 생각합니다.
동네의 흔한 분식집.
노점상. 그리고 체인형태의 몆몃몃 순대국밥집 등~
직접 만들어파는 순대는
아우내 장터 박순자 여사 순대가 맛있습니다~~ㅎ
네 맞습니다.
강릉 아바이 순대도 한 군데 공장에서 ..
공급을 한다는 상인분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ㅋ
말씀하신 그 식당도 예 전에는 자주 갔습니다.
요즘에는 게을러서 ~~~ ㅋ
손님은. . . 분노할리가 읍슬듯요.
엥간해서는 밸루 파르르. . .하지않든데여?ㅋㅋ
하두 느물거리. . .ㅎ
즐거운 하루보내세여.^^
그 양반은 워낙 식탐도 없으니..
저 처럼 먹거리 때문에 ..
화를 낼 양반은 아니지요..ㅋ
내일님도 오늘 날씨는 우중충 하지만..
상쾌한 하루를 여시기 바랍니다 ~~
원글에 손님...이 분노할거라고 하셨길래,
울 겟판 손님이 떠올라서 농으로 댓글 단건데...
오해하신거. . .아니져?ㅎ
제가 쫌. . . .한 소심하는지라...^^
그 손님과 고자손님은 ..
진작에 구분을 했는디유 ? ㅋㅋ
오해는 없는디유 ?? ㅋㅋ
아무리 제가 좀 아둔하고..
글 귀가 어두워도 ..
맨 정신 일 때는 가끔 똑똑(?) 합니다 ㅋㅋ
전 당면 순대밖에 몰라여
진짜 순대도 언젠가는 한번 구경을 ㅋ
인터넷에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수준 이하인 집이 있더군요.
서로 짜고 친건지
유명해지니 변한건지
예 전에는 시장에서 직접 만드는 순대가 좋았습니다.
큰 솥에 김이 무럭 무럭 나고 ~~ ㅋ
따듯한 순대를 새우젓에 찍어먹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맛집 ?
거의 광고 블러거들 이오니 믿으시면 안 됩니다..ㅋㅋ
당면만 들었네요
순대 많이 좋아하는데 요즘은 맛난 순대집 찾기긴 힘들어서 아쉬울따름..
도롯가 근처 순대국 식당에 무심히 들어가면..
거의 당면 순대만 나옵니다.
제대로 된 순대를 먹으려면..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