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원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낭만
댓글 11건
조회 2,301회
작성일 19-08-21 08:08
본문
아침 운동 겸 산책 중에 ..
요즘 선선한 아침 날씨 때문인지..
운동 나오는 아주머니들이 평소보다 두 배 쯤 많이 뵙니다.
몇 분은 낯이 익어서 가볍게 눈 인사도 합니다.
그 중 한 할머님은.. 2년 전인가 ?
거동이 몹시 불편하셔서 겨우 지팡이 짚고 걸으셨는데..
요즘은 다행히 지팡이 없이 강아지랑 함께 공원 산책을 하시더군요.
예 전에도 비슷한 글을 올린 기억이 납니다.
반복해서 올리는 이유는 아래에..ㅋ
오늘 아침 날씨가 선선하고 따가운 햇볕도 이른데...
모자에 마스크에 팔토시에.. 완전무장을 ..ㅋ
물론, 햇볕 때문입니다.
완전무장한 복장에 선크림도 바르셨을테지요.
햇볕을 피하고자 하는 통상적인 개념..
여성의 적은 자외선입니다.
피부를 노후화 시키고 검게 그을려 화장빨도 안 먹히고.. ㅋ
가만..제가 피부전문의도 아닌데..여기서 중지..ㅋ
고운 피부를 유지하고자 하는 여성분들의 마음은 이해를 합니다.
햇볕이 인간에게 과연 해롭기만 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의학적로 논 할 자격은 없지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과연 음지동물인지, 아니면 양지동물인지 ?
햇볕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알아보니 ..
다음과 같은 利가 있습니다.
-우울증 치료
-건강한 숙면 도움
-마음 안정
-면역력 강화
-골다공증 예방
-비타민 D 형성
외 많은 효과가 있지만...
오늘 반복해서 올리는 이유는..
제 안사돈께서 갱년기 증상으로 우울증에 걸리셨을 때에..(상당히 심 하셨음)
참..어려운 사이 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적극 추천을 했습니다.
하루에 2번 30 분 씩 운동과 햇볕을 즐기시라고...
요즘 ?
운동 마니아가 되셨습니다.
따님 산후조리로 잠시 머물러 계셨을 때에..
아침에 선그라스만 착용하시고..
두 팔을 힘차게 올리시면서 동네 한 바퀴 돌고 오시더군요..ㅋ
...
늘~ 드리는 말씀...
아프면 나 만 서러운 나이입니다...
마누라 .. 남의편.. 자식.. 다 마음 뿐이지 ..
대신 아파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 두 번.. 최소 30 분..씩씩하게 걸으시기를 바랍니다 ~~~
댓글목록
행님아 작성일
그럼요~~ 아프면 나만 손햅니다.
이 정답을 알아야 아플 때
징징거리지않고
서운하다고않고
서럽다안하고
쓰다보니 괜히 슬프네ㅋㅋ
근데 다들 저렇게 중무장들 하시더라구요? 토시까지 끼고
저만 똥배장인 듯^^
나난난나 작성일
사진이 울 동네 여자들 같고만?
내는 저런 마스크는 골프장에서만 쓰고
맨얼굴어ㆍ 반팔 반바지가 편혀!
기미 곰팽이 생기면 어떡다고 저래 가려쌌는지
소금창고 작성일
보기만해도 숨이 탁탁....@@
울동네는 저포함 모자에 선구리정도
팔,다리는 내놓고....ㅎㅎ
진실 작성일
ㅋㅋㅋㅋ
저도 운동하러 나가면.,
저렇게 완전무장?ㅋ 하신 분들 많이보는데..
보는것 만으로도 답답..ㅋㅋ 숨막혀서 저는 못할듯요.ㅋ
워낙에 답답한걸 싫어해서 모자하나 눌러쓰고 끝..ㅋ
갱년기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제가 철이 없어서 그런지..저는 아직인것 같고요.
장난치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운동을 하면 진짜 우울증도 없어지고 확실히 좋아요.
저는 하루에 2시간씩 운동을해요.
집주변에 산책겸 걷는 곳이 있어서 일주일에 이틀은 자전거를 타고.
나머지는 걷고.뛰고 운동기구..
한시간 반정도 걷고..뛰고. 나머지 30분은 운동기구로 마무리....끄읏~^^
진실 작성일
ㅋㅋㅋㅋ
저도 운동하러 나가면.,
저렇게 완전무장?ㅋ 하신 분들 많이보는데..
보는것 만으로도 답답..ㅋㅋ 숨막혀서 저는 못할듯요.ㅋ
워낙에 답답한걸 싫어해서 모자하나 눌러쓰고 끝..ㅋ
갱년기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제가 철이 없어서 그런지..저는 아직인것 같고요.
장난치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운동을 하면 진짜 우울증도 없어지고 확실히 좋아요.
저는 하루에 2시간씩 운동을해요.
집주변에 산책겸 걷는 곳이 있어서 일주일에 이틀은 자전거를 타고.
나머지는 걷고.뛰고 운동기구..
한시간 반정도 걷고..뛰고. 나머지 30분은 운동기구로 마무리....끄읏~^^
소금창고 작성일
보기만해도 숨이 탁탁....@@
울동네는 저포함 모자에 선구리정도
팔,다리는 내놓고....ㅎㅎ
낭만 작성일
딱 ~ 적당한 무장이십니다..ㅋㅋ
모자 + 선구리..ㅋㅋ
저는 가볍게 선 크림만 바릅니다.
며느리가 사 준 선크림을..ㅋ
그나저나 오늘 처럼 가을 햇볕이 좋아야..
좋은 소금이 많이 생산이 될텐데..ㅋㅋ
dd 작성일
저도 예전에는 자외선을 피하기만 했는데
요즘은 부러 쬐기도 합니다
뼈 약한 사람에게는 햇볕 쬐는 운동이 필수라네요.
낭만 작성일
정말 잘 하시는 겁니다~
적당한 햇볕 쬐기는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얼굴은 선크림을 바르시고..
팔 다리 부분만 노출을 하셔도 됩니다.
dd 작성일
아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낭만 작성일
네 ~~~
dd 님두요 ~~~ ^^
나난난나 작성일
사진이 울 동네 여자들 같고만?
내는 저런 마스크는 골프장에서만 쓰고
맨얼굴어ㆍ 반팔 반바지가 편혀!
기미 곰팽이 생기면 어떡다고 저래 가려쌌는지
낭만 작성일
개성 만땅 방구 누님 ~~~~~~~~
아이구...
귀하신 분께서 방문두 해 주시구~
늘 응원 드려유 ~~ ㅋㅋ
행님아 작성일
그럼요~~ 아프면 나만 손햅니다.
이 정답을 알아야 아플 때
징징거리지않고
서운하다고않고
서럽다안하고
쓰다보니 괜히 슬프네ㅋㅋ
근데 다들 저렇게 중무장들 하시더라구요? 토시까지 끼고
저만 똥배장인 듯^^
낭만 작성일
정말 심 한 분은..
숨은 어떻게 쉬시나 ?... 할 정도인 분도 계시더군요..ㅋ
안사돈께서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실 정도로 심하셨는데..
지금은 완치되여.. 운동 마니아 이십니다.
행님아 님은 배짱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소신입니다.
그 소신.. 쭈욱 ~~ 밀고 나가시기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