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린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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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들레솜털 댓글 10건 조회 2,561회 작성일 19-08-19 15:46본문
뭔 생각을 하고 있을까?
냥~냥~ 하면서 불러봤지만...
들은 척도 않더라~
댓글목록
어제 먹다 남은 생선가시를 누가 가지고 갔을까?
지금 추리중이에요~
앞집 옥냥이 뒷집 춘냥이 누굴까...........ㅎㅎ
ㅎ~
냥이들아~ 부디~부디~
생선가시 잘 찾아서 버리고 먹기를...
낭이들은 생선가시 안먹어요?
그것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ㅎㅎ
못먹나?
저는 저녁먹다가
고등어 가시 걸린적 있어요~
이미 퇴근했을 시간이라 차타고 야간진료 하는 병원 까지 갔어요
가시가 정말 손가락 만했어요 ㅎㅎㅎ
뽑고나니 을매나 시원하고 웃음이 나던지
병원에 가는동안 가시가 살을 파고 들어서
0.3미리정도만 남아있었어요~~
다음날 갔으면 저 어쩔뻔 했어요~~~ㅎㅎ
의사가 없다고 돌아가라는걸
다시 봐달라고 했어요
내시경 화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저기저기요~~~
그래서 뽑았다는 전설이~~~^^
방글이님 맞아요~
큰 일 날뻔 했네요
생선 먹을 때는 매우 조심해야 되어요.
나도 어릴 때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려서 켁켁 거리던 기억이 나네요.
고양이도 가시는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목에 걸려서 가시에 찔리면 안 되겠지요.
그러면 마취시키고 수술해서 빼내야 할텐데~
야생의 냥이는 겁이 많습니다.
힘없는 냥이의 입장에서는 한시라도
경계를 하지 않으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까요.
메르치 메르치 ~
이렇게 불러야
해요 ㅎㅎ
ㅎㅎㅎㅎㅎㅎㅎ
아웅~~~ㅎㅎ
냥이 뒤태가 쓸쓸해 보여요
뭘 저리 향하여 보는건지
나름 자기 생각이 많아 보이는...
냐오옹! 이렇게 하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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