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사랑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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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 댓글 11건 조회 2,399회 작성일 19-08-20 10:36본문
"사고가 터지기 전에는 사람들은 그냥 무심하게 지나쳐 버린다. "
"그러나 소를 잃으면 외양간을 고친다."
이렇게 정확한 비유가 있을까?
평상시에 남녀간의 사랑행위를 보면,
많은 수의 사람들이 집착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사랑하는 사람과 조금 더 친밀감을 가지고 싶고,
조금 더 가까이 있고 싶고,
조금 더 알고 싶고
이 과정에서 상대에게 집착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그래서 그런지
"적당한 집착"은 당연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받아들인다.
그러나 적당한 집착이던
적당하지 않은 집착이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별거중인 아내가 만나주지 않는다고 살해하려 한 6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5분쯤 전주시 덕진구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아내 B(53)씨의 왼쪽 팔을 한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음식점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별거 중인 아내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홧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했고 애초 아내의 가슴 부위를 찌르려고 한 점 등을 고려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email protected]
어떤 사람이
자기 곁에 있는 다는 것은,
두 사람 사이에 신뢰와 애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애정은,
끊임 없이 상대에게 잘 하려는 마음이지.
나만 바라보아야 하고,
나만 가져야 하는
소유와 집착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나이가 환갑이 지난 남자도 그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
간혹 "데이트 폭력"이라는 단어를 접한다.
폭력을 주고 받는 사이가 사랑하는 사이가 될 수 없다.
몇일 전에는 21살 남자가 19살 여자를 몇일동안 감금한 사건이 보도되기도 하였다.
여자가 이별을 통보하자 가두고 폭력을 행사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내 아들, 내 딸에게 집착이 사랑이 아님을 가르치지 않은 죄는
그 집착으로 자신의 아들, 자신의 딸들이 범죄인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어른들 조차도,
사랑에는 적당한 집착이 의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타인의 자유를 구속하고,
속박하고
자신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것이 사랑일까?
여기 극단적인 예를 하나 가져와 본다.
서정희 "서세원, 19살 때 만나 성폭력 행위…수개월 감금" 충격
남편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서정희가 과거 남편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네번째 공판이 열렸다. 서정희의 요청에 따라 서세원은 서정희가 증언하는 동안 별실로 퇴장해 공판에 참여했다.
서정희는 본격적인 증언에 앞서 "제가 남편이 바람 한번 폈다고, 폭행 한번 했다고 여기까지 온줄 아십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32년간 당한것은 그보다 훨씬 많지만 이 자리까지 오게 된것은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서정희는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다.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면서 "남편을 목사로 만들면 모든 걸 바꿀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제껏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의 정황에 대해 "미국에 머물던 서세원이 불륜 여성을 가만히 놔두라며 이혼을 요구하면 죽여버린다 등의 입에 담을 수 없는 협박을 쏟아냈다. 그러더니 5월 10일 한국에 들어오면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차마 밝힐 수 없는 남편의 욕이 시작됐다. 처음 듣는 내용이 아니었다. 그 욕은 32년간 서세원이란 사람이 불러온 노래였다"면서 "그후 나의 목을 조르고 폭행을 가해 나도 모르게 소변까지 흘렸다"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2차 공판에서 서세원 측은 재판부에 현장 증거물로 제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재검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검찰 측은 서정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지난 15일 열린 3차 공판에 불출석했고 이에 CCTV 재검증도 4차 공판으로 미뤄졌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검찰은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email protected]
첨언.
저 글을 읽으면서,
서세원이라는 작자를 보며 웃었던 내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한다는 말과 사랑하는 사람의 행동은 다르다. "
"그대들에게 사랑한다 말하는 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서의 행동을 보이는가? "
첨언 2
서세원이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천국에 가기 싫다. ...
첨언 3
아직도 집착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는가?
아니면 사랑에 적당한 집착이 포함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시는가?
소를 잃으면 외양간을 고친다.
소를 잃기 전에는 절대 고치지 않는 것이 인간이기도 하다.
댓글목록
ㅋㅋ난삽허기로는 동상이 으뜸여...........!ㅋ
당테님.조흔 글입니다.^^*ㅋ
1.2년도 아니구....32년을??
아이 때문이라는 핑계는 좀 민망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없었든가?
아니면....종교의 피해자이든가....,
아무튼, 생각이 많게 되네요.
또 또..... 못 된 습관을.. ㅋㅋ
원글 내용 중에 공유 할 수 있는 내용은 인정부터 하시고..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야지...
무조건 싸잡아서 평가하는 습관부터 고쳐야 하는데...
서 모씨... 참.. 인간 말* 이란 생각이 듭니다.
엘레베이터 앞에서 ..
부인의 머리채를 잡고 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런 인간이 어떻게 종교 지도자가 ??
젊은 연인이나 늙은 부부도..
여성에 대한 집착을 왜 사랑으로 포장을 하는지 ?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내 자식도 소유물이 아닌 한 인격체인데..
함께 살아도 독립된 인격체를 마치 소유물로 여기는 작태..
심지어 이혼 후에도 저런 행동을 하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단데님 !
늘..고마운 마음입니다 ~~~
이렇게 긴 글 아무도 안 읽어. 작가는 죽어라
쓰지만 독자는 무시함.
ᆢ글도 난삽하고 ᆢ
단테님
멋진 글에 적극 동의합니다.
추천 10 개 이상~
데이트폭력을 당하는 여성들의
몸과 마음이 얼마나 피폐해지는지 안다면
저런짓은 못하겠죠
슬픈인연이네요...
1.2년도 아니구....32년을??
아이 때문이라는 핑계는 좀 민망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없었든가?
아니면....종교의 피해자이든가....,
아무튼, 생각이 많게 되네요.
참. 남자 함부로 만나면 클나겠더군여
걍 혼자가 쵝오
서 모씨... 참.. 인간 말* 이란 생각이 듭니다.
엘레베이터 앞에서 ..
부인의 머리채를 잡고 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런 인간이 어떻게 종교 지도자가 ??
젊은 연인이나 늙은 부부도..
여성에 대한 집착을 왜 사랑으로 포장을 하는지 ?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내 자식도 소유물이 아닌 한 인격체인데..
함께 살아도 독립된 인격체를 마치 소유물로 여기는 작태..
심지어 이혼 후에도 저런 행동을 하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단데님 !
늘..고마운 마음입니다 ~~~
이렇게 긴 글 아무도 안 읽어. 작가는 죽어라
쓰지만 독자는 무시함.
ᆢ글도 난삽하고 ᆢ
또 또..... 못 된 습관을.. ㅋㅋ
원글 내용 중에 공유 할 수 있는 내용은 인정부터 하시고..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야지...
무조건 싸잡아서 평가하는 습관부터 고쳐야 하는데...
이게 말이되나 낭만이 형 ᆢ논리모순의 글
뭔 말인지 이해가 돼?
ㅋㅋ난삽허기로는 동상이 으뜸여...........!ㅋ
당테님.조흔 글입니다.^^*ㅋ
고자님은....
제 2의 서 모 씨.. ㅋㅋ
헉
(손님 악플러...낭만님 --농담인거 아시죠?)